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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양(新陽) : 마을의 지형이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생겼다하여 “발막금 또는 전막금(箭幕金)”이라 부르다가 새로 양지 바른 곳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양(新陽)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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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남은 달력이 쓸쓸해 보이는 12월

이것저것 벌여 놓은 일들에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지 못한 사람들까지 헤아리다 보니

이루지 못한 일들만 머리 속에 가득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요 

올한해마무리 하지 못한 일들에 조바심 내기보다 

여유롭게 앞날을 계획해 보세요 

 

2012년 12월이 올해의 마지막 달이 아닌

2013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라 생각해 보세요 

그럼 남은 시간이 더욱 값질 겁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재경신양향우님

어느 덧 일년의 끝자락 12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수확 거두시길 바라며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에는 하시은일 성공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향우회에 협조 와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향우회장 김인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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