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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흥(新興)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으나 마을의 규모가 커지면서 분리되었다. 새로 일어난 마을이라 하여 ‘신흥(新興)’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회 수 2475 추천 수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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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화창하고 산과들에는 단풍잎이
울긋불긋 하는데...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나의마음은
왜 이리 허전하고 하염없이 눈물만나는지....
아무리 목이터지도록
아버지 아버지 울 아버지 불러도불러도
대답없이 가버린 울 아버지...
이제는 안울거야 이제는 안울거야
마음먹어도 자꾸 아버지생각에 ...(눈물은하염없이...)

아버지 아버지 ~
손으로꼽아도 잘 해드리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아버지살아계실때 7남매중 어느누구하나
아버지손잡고 세상구경 한번시켜드리지못한
이못난 자식들...
아버지!!!
 엄마걱정은 하지마시고
편안히 잠드소서...

내 아픔같이 내 일처럼 도와주신 동네어르신들과
동네언니오빠들 정말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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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11.13 17:36
    어째 내모습과 같습니까?
    자식이 자식 노릇을 못하고 사는  이사람도 몹시 서글퍼 집니다.
  • ?
    최정식 2006.11.14 00:04
    아무리 평소에 잘했다고해도 나중에는 누구나가 다 똑같은 마음이랍니다.
    그래도 어머니라도 계시니 지금이라도 잘한다면 먼저가신분도 행복해 하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 ?
    파성 이장 2006.11.14 01:48
    이 세상에 부모님의 은혜만큼
    더 크고 넓은게 있을까요
    저 또한 동감하지만 삼십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사무치게
    그립고 가슴 쓰립니다...
  • ?
    윤순심 2006.11.14 08:53
    부모님 은혜만큼 더 크고 넓은것은
    그래요...(없어요)
    자식들은 그 은혜를 알면서도...
    자꾸만 다음번에 해드리지.
    다음에 해드려도 되겠지 하다보니
    아버지는 기다려주지 않으시고
    아주 먼 ~여행을 떠나시고...
    흔이들 그래요 그곳은 편안한 곳이라고
    그래서 그렇게 믿고싶어요.
    아버지!
    울 아부지(좋은곳에가세요)....




  • ?
    은미언니 2006.11.14 14:35
    순심이 글을 읽고 이노라면 어느덧 눈가에 눈시울이  적셔온다.
    순심이 너에게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구나.
    우리 부모님도 연세가 많으셔셔 항상 걱정 뿐이지
    잘해드린것도 없고 자꾸 세월만 흘러보내고 있어......
    요즘 안부 인사도 재대로 못하고 부모님과 통화하면
    왠 눈물만 나오는지 그래서 전화도 자주 못하곤 했는데
    마음을 달리 먹어야 할것같구나...
    순심아!
    아버님은 좋은곳으로 가셨을 거라고  믿어...
    어서 마음 추스리고 건강한 삶 살아주기 바란다.



  • ?
    부산 2006.11.16 12:50
    순심씨
    뭐라 위로해 말을해야할지....!
    오늘따라 나도 울아부지가 많이 보고싶네요
    추위를 많이타고 환한 그미소가 몹시 그립네요
    누구나다 한번쯤은 겪을 아픔이라 하지만.....ㅠ ㅠ
    순심씨 힘내요 그래도 산사람은 이렇게 살아가잖아요
    좋은세상에서 편안히 쉬고계실겁니다
  • ?
    윤순심 2006.11.17 16:06
    산 사람은 이렇게 살아가네요.
    순간순간 아버지생각에 눈시울을 젹시지만
    그래도 아직은 마음이 많이아플뿐이에요
    이제아버지를 영원히 못 본다는 생각만하면
    가슴이(울컥울컥)...

    어제는 저녁반찬으로 무 생채를하는데
    아버지께서 마늘을 어떻게나 손질을 잘 해서보내왔던지..
    아버지 생각이 더욱더나서..
    또 훌적거렸어요
    시간이 흐르면 조금더 낳아지겠지만
    아직은 아버지를 잊을수가 없어요...


    부산 분 고마워요
  • ?
    영수 2006.11.17 22:57
    순심아 아버님께서는 세상을떠나쏐지만 그래도 한쪽부모 어머님이계시지안느냐
    아버님한태 못다한효도 어머님한테 하려무나
    나도 일찍히 아버님을떠나보내고 효도랍씨고 어머님께 한다고한다만 그게그렇게
    잘안되드라 살아게실때 좨그만한마음의 보탬이란게 부모로서는 효도라생각 하드라
    찾아뵙지못한게 마음에걸리는구나
    어머님께 더잘하면 그게효도 아니겠니
    너무 울지말고 힘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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