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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3.04.22 05:22

학바위를 오르며

조회 수 350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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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바위를 오르며

소망과 희망이 싹트는 봄
관악산 학바위를 오른다.

찾아 볼 수 없는 겨울의 흔적
골짜기마다 수북히 쌓인 낙엽
봄바람이 깨끗이 쓸어 갔나 보다.

관악산은
산새들 지저귐
진달래 향기 가득 날리며

관악산은
산을 오르는 손님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려고
초록 잎사귀로 꽃다발 만든다.

관악산은
파란 새싹들로 주단을 깔아
손님맞이 채비하느라
여기저기서
새싹 움트는 소리 들려온다.

 

 

  • ?
    늘사랑 2013.04.22 05:24

    겨우내 체력 좀 키울려고 계양산을 자주 오르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관악산을 자주 동경해 왔지요.

     

    춘사월이니 관악산이 손짓을 하며 나를 부른다.
    '올라 오라, 어서 올라 오라!'고....

     

    어제는 우거지약수터-연주샘-학바위-국기봉-송신소-말바위-연주대까지
    조금은 무리했지만 모처럼 산기운을 깊이 마시며 잘 다녀왔네요.

     

    이맘 때면 예전엔 북한산의 노적봉, 백운대, 만경대, 용암봉, 동장대
    그리고 멀리 도봉산의 오봉,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등등
    자주 올랐는데 뭐가 그리도 바쁜지 가본지가 정말 오래됐네요.

     

    산에 가면 생명의 파릇 파릇함을 느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더라구요.
    바삐사는 삶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자연의 섭리를 생각할 수 있고
    포근한 햇살에 스스로 잠이오는 행복감에도 취할 수 있더라구요.

     

    왠지 바다는 너무 오래보면 공허하지만 산은 풍성하고 푸근함이 있어
    나는 바다보다는 산을 좋아합니다.

     

    월요아침 힘찬출발 하고 시간되면 자주 산에 올라가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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