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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2004.08.01 01:18
내 고향이다...참 가슴이 아려온다...
못가본지 십여년이 지났다...
예전에 국민학교 가면서 늘 쉬어가던 그 길고 크던 다리가
너무도 조그맣구나...
그립고...
우리동네 사진을 좀더 볼수있었음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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