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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관2014.04.04 08:00

아버님!
다시는 볼 수 없는
먼 하늘나라에 계시지요?
이 못난 자식들 걱정에 어찌 눈을 감으셨나요?

 고향 바닷가의 
짭짤한 갯내음에 취해
못드신 막걸리라도 한잔하고 계시나요?
김발 발자리라도 보고 계시나요?
바람에 춥지라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직도 저희는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지금도 병원에 그대로 누워 계신 것 같고
저희가 달려가면 미소지을 것 같은...

 아버님!
부디 이승의 근심걱정 
훌훌 털어 버리시고
편안히 쉬시옵소서!
훗날 저승에서 눈물의 상봉을 하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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