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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서촌(西村) : 東村(동촌) 마을과 같이 五泉里(오천리)에 속한 마을로서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기편에 따라 西村(서촌)으로 분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13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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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이라는 종착역 ...♡




정신없이 달려갔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없이
정신없이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린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시간은 또 흘러 마음에 담은 일기장을
한쪽 두쪽 펼쳐 보게 한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인생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냐 보다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생을 그려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하는것을 기록하려고 한다.


살아야 한다는것. 살아 있다는것.
두가지 모두 중요하겠지만
둘 중 하나를 간직해야 한다면
살아 있다는것에 대한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
많은 시간을 잊고 살았지만
분명한 것은 버려야 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싶다.


하나 둘 생각해 본다.
버려야 할것들에 대하여
나는 12월을 보내면서
무엇을 버려야 할까?


 

좋은글중에서


?
  • ?
    오혜숙 2008.12.29 11:38
    12월을 보내면서 무엇을 버려야 할까요?
    안좋았던 일, 좋지 않은 건강, 나쁜기억들, 미움........등등

    이제 한해의 마지막주의 월요일이네요.
    다시는 다가오지 않을 이날........
    매년 이맘때면
    아쉬움을 담아 한해를 보내곤 하지요.
    올해도 어김없이.........

    이제 이틀 남았네요.
    아쉽지만 보내야 될것 같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많이 행복하시길 바란다네요.  
  • ?
    곽호준 2008.12.29 20:59
    반갑습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미움 증오 배신감 등 ....
    많은것들을 버려야 겠다고 다짐하지만
    가슴속에 응어리진 한은 쉽게 지워지질 않네요
    어느유행가 가사처럼 세월이 약이겠지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후배님의 건강에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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