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의
그 깊은 곳을
그 사랑의
높고 높은 곳을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강물이
소리 없이
넓고 깊게
끝없이 흐르듯
끝없는 어머니 사랑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나 아파도
너들 성하니
나 좋다 시며
미소의 눈감으신
어머니 사랑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모르옵나이다
2007년 5월 15일 고흥 타임즈
최공숙
사랑의
그 깊은 곳을
그 사랑의
높고 높은 곳을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강물이
소리 없이
넓고 깊게
끝없이 흐르듯
끝없는 어머니 사랑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나 아파도
너들 성하니
나 좋다 시며
미소의 눈감으신
어머니 사랑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모르옵나이다
2007년 5월 15일 고흥 타임즈
최공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