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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龍基2007.12.02 20:04





당신은 내사랑.










호수의 잔잔한 물위로


 


햇빛과 바람이 어리듯이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아련히 왔는가보다,


 


그대, 한송이 꽃이기에


 


우리의 사랑은 그대로 인해 아름다울수 있으려니,


 


그대 만약 내곁에 없다면


 


내 어찌 사랑을 예찬할수 있으리오,


 


그대, 어제 아닌 오늘 눈부시게 활짝 꽃피워라


 


나, 보고픔과 그리움으로


 


그대를 감싸안고 사랑하려니,


 


먼훗날, 마지막 남긴 발자욱옆에


 


나란히 그대 발자욱 남길때까지


 


그대, 서있는자리 바로 그곳에


 


뿌리 내리고 꽃을 활짝 피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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