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02.24 14:49
필요 하신분들 봐봐요...
조회 수 2552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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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rl 2007.02.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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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rl 2007.02.25 09:41
친구여!! 알고도 모른척 어수룩하소
친 구 여 !!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헐뜯는 ㅡ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ㅡ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 구 여 !!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ㅡ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 구 여 !!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 구 여 !!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나의 손자,
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 이로 살으시구려
멍청하면 ㅡ 안되오 !
아프면 ㅡ 안되오 !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친 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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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추 2007.02.25 19:54지는 음악이 가슴에 팍 다가옵니다..ㅋ
좋은 게시물에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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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 2007.02.27 00:11선배님의 좋은글과 음악은 환상적이네요
이루의 흰눈 이곡은 저의 핸드폰 벨소리랍니다
그래서 더욱더 가슴에 와닿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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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rl 2007.02.27 08:25
겨울바다..
♡-* 겨 울 바 다 *-♡
겨울이 오고
함박눈이 내리면
저문 바닷가를
혼자서 걸으리
바닷가를 걸으며
흰 눈발 사이로
살아나는 불기둥
저민 심장처럼
자지러지는
밤바다를 만나리라.
달빛을 가르며
다가서던 어깨너머
어린 물새들
잠들던 작은 섬은
격랑에 할퀴어
지금은 모두들
다 떠나고
빈 오두막
내 절망과
슬픔처럼
불꺼진 봉창에선
추억의 불빛 하나
다시 살아나
그 옛날처럼
밤바다를 떨게 하거니
너무 오래 얼고 얼어
이제는 희디흰 아픔
그 겨울바다의
수심 깊숙이
고해의 눈물로
쏟아 붓고 오리라.-
[박윤혜]
겨울바다
: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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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더 예쁜 꽃 감상 하세요.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홀로 외로워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불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떨어진 내 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비바람에 쓰러질까 늘 바람막아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지친 내 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이 순간에도 교차하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입니다.
꽃은 순간적 향기로 유혹을 하지만
우리의 변함없는 사랑!
꽃보다 더 예쁜 사랑향기는
감동으로 못다 핀 영혼까지 눈물짓게 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시길 남천 향우님들!
December Dream - Klaa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