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과

사람 사이 닫힌 문이 없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 문을 달더래도

넝쿨 장미 휘돌아 올라가는

꽃 문을 만들어서 누구나

그 향기를 맡을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귀한 사랑 받고 살아야 하기에

서로를 이해 해 주고 감싸주고 도란 거리며

사는 세상 이면 참 좋겠습니다,

가졌다고 교만 하지 말고

못 가졌다고 주늑 들지도 않는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내 마음 열면 하늘 열리고

내 마음 열면 그대 마음 닿아

함께 행복해지는 따스한

촛 불같은 사랑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