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dydrl2008.02.28 00:06

중년이 되면 그리워 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보다는


항상 챙겨 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 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 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 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 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랠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 줄 줄도 압니다




중년의 되면


이런 것들이 더 그리워 합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