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꽃, 아름답지요.
잎은 나비의 놀이터요,
꿀은 벌의 간식이요,
향기는 바람과 동행하는 나그네지요.
그래도 잃은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 날 거니까요.
누구나 주워진 삶에 충실 하다보면
그 이상의 바랄게 뭐 있나요?/////////
잎은 나비의 놀이터요,
꿀은 벌의 간식이요,
향기는 바람과 동행하는 나그네지요.
그래도 잃은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 날 거니까요.
누구나 주워진 삶에 충실 하다보면
그 이상의 바랄게 뭐 있나요?/////////
화사하고 멋진 꽃도 좋지만,
이왕이면 향기가 좋은 꽃이 되어주면 얼마나 좋을 까?
우리 집에 같이 사는 사람이 공원에서 행사 끝나고 나누어 주는 화분을 얻어 왔는데.
그 화분에서는 일년 내내 꽃이 쉬지 않고 피고 지는데, 그 놈의 향기는 영 역겨워서 방에도 들어오지 못하고,
사시 사철 추운 베란다에서 혼자서 피고 지고 한다네.
자기 혼자 피었다 지는 꽃은 얼마나 불쌍하는지...
챙겨주고 아껴 주고 돌봐 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 하고 살라고 .......
물론 주어진 삶에 충실해야 하고 말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