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6.09.15 21:50

조회 수 3455 추천 수 0 댓글 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나는 꽃,   아름답지요.
잎은 나비의 놀이터요,
꿀은 벌의 간식이요,
향기는 바람과 동행하는 나그네지요.
그래도 잃은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 날 거니까요.
누구나 주워진 삶에 충실 하다보면
그 이상의 바랄게 뭐 있나요?/////////
  • ?
    ohshire 2006.09.16 00:51
    그대가 꽃이라고 우기니, 꽃이라고 믿어 주리다.
    화사하고 멋진 꽃도 좋지만,
    이왕이면 향기가 좋은 꽃이 되어주면 얼마나 좋을 까?
    우리 집에 같이 사는 사람이 공원에서 행사 끝나고 나누어 주는 화분을 얻어 왔는데.
    그 화분에서는 일년 내내 꽃이 쉬지 않고 피고 지는데, 그 놈의 향기는 영 역겨워서 방에도 들어오지 못하고,
    사시 사철 추운 베란다에서 혼자서 피고 지고 한다네.
    자기 혼자 피었다 지는 꽃은 얼마나 불쌍하는지...
    챙겨주고 아껴 주고 돌봐 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 하고 살라고 .......
    물론 주어진 삶에 충실해야 하고 말이시!
  • ?
    사회생활 2006.09.16 09:39
    맞어! 예쁜 꽃이었제, 그란디 이젠 고개 숙인 할미꽃 아닌기여!
    아이들 보면 그렇잖이여,
    사랑의 열매는 얼마나 맺은거여!
    풍성한 열매를 보면 사는 보람도 있고 즐겁제, 암만.

    어차피 세월은 못이길 것인디, 곱게 늙어야제, 늙어 보기 흉하면 쓰것어?
    친구들 만나면 은퇴 이야기, 노후 생활 이야기 하는디 좀 씁쓸해지더라고, 그래도 어떻게 해,
    그게 현실인것을,

    님은 아직도 예쁠거여, 그렇게 믿고 싶구만,
    내 옆에도 그대만큼이나 예쁘고 향기나는 꽃이 있당께,
    그래서 행복하고,

    그대 옆에 쳐다봐주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라고,
    열매가 있음에도 감사하고,
    잘 살소, 숨 잘쉬고,
  • ?
    남천 2006.09.16 19:59
    꽃이 지고 이제 열매가 주렁 주렁 가을이 깊어가네 그랴...
    즐거운 날들 되고 있겠지 친구.
    추석이란 대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구먼..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 만큼 풍요로운 삶 되시길 바라네.
    요즘은 조금 바빠서리 이곳에 자주 못오고 일터에 묻혀살고 있다네.
  • ?
    달개아줌 2006.09.16 21:13
    사주목 신아  나좀 부르지마~
    꼬리 따라 다니느라 바뻐죽겄어!  신여사 글올리기 재미 붙었나벼!
    정말 좋은 현상인겨   그헣게 열심이니 한십년은 더 젊어질 모양이야
    요새 자주 컴앞에 앉다보니 애들이 엄마 컴퓨터에 중독됬다고 빙들을 해쌌네
    사주목신아!
    꽃이 시든다고 향기조차 없어지겄는것은 아닐겨!
    살아숨쉬는 동안 절대 시들지 않을 내면의 향기를 위하여 건배! 짝짝짝.....
    뭉치자 !삼숙이 아자! 아자!
  • ?
    사주목신 2006.09.16 21:19
    우리 사주목 패들, 아니 선배들  또 우리남천 친구, 하루에 한번씩 만나는게
    더없이 반갑고 기분좋은 일이야. 이공간들이 아니면 어찌 소식들을 접하겠어?
    나이 오십줄에 들다보니, 그동안은 자식들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고
    이제부터라도 내 소중한 시간들을 아껴야 할것같고 건강에 소홀하지 않아야겠지?
    허참 ,자기네들은 자식들 그냥 큰줄 알겠네. 쯔쯔쯔......
    살다보니까 마음은 항상 이삽대라 하면은 욕먹을래나?  까이껫 마음먹기 나름이지..
    항상 젊게 싱그럽게들 살아가세
  • ?
    사주목신 2006.09.16 21:36
    달개아야? 오늘은 명원이란 친구가 연락이 왔드라. 좀 궁금 했거든.....
    근데 서울 아닌 곳에사는데 얘도 우여 곡절이 많았어.
    몇년전에 아들이 군대가서 아파와 진단 결과 뇌종양으로 판독난후에
    병원 신세 지다가 지난 사월에 저 세상 같다는 조식을 들었어.
    분당 차병원에 입원했을때 그때 봤는데 그게 마지막이될줄은 몰랐지.
    나중에 한숙에게 연락 안했다고 노발대발 했드니 광주 병원에서 모든 절차를
    끝냈다고해서 덜 미안했제.....혹 명원이가 오거든 반가워 해줘라.
    달개아줌은 알고 있지 않을까 싶데이
  • ?
    달개아줌 2006.09.17 10:59
    근데 명원님이 누굴꺼나 ?
    통 기억이나야 말이제...울 동창인가?
    동창이 아니래도 아는 분이라면 당연히 반겨야지
    아뭏튼 세삼 느낀건데 우리 신여사 맘이 차ㅡ암 고우셔....
    수다도 잘 떨고예.....토요일 모임에 혹 내가 불참하드래도 서운해 하지말거레이.!
    10월에 또볼수있잖어 
    한절기에 콧불 조심햐!  우리연세가 얼만데....
  • ?
    사주목신 2006.09.18 22:04
    달개간네야? 아직도 명원을 모르겄단 말이야, 쪼금 더 힌투 줄께.
    울동네 처자여,사주목하고 개나꾸석 주간에서 살았당께.
    한숙이랑 같은 도시에 살고 있드구만,잘 생각 해보그라.
    그리고 9월 모임은 우리끼리하고 10월에 보는게 났겠다.
    명절이 가까워지니까 괜시리 마음만 바빠지고 해서
    다들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그때는 달개 간네들 니가 책임지고
    소집시켜야겄다.      알갔제......
  • ?
    광주 2006.09.19 11:27
    꽃에 대해 예쁜글이구나!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쳐 버린 들에피어 있는 야생화조차 지금은 왜그리도 예쁘니?
    우리 딸이 그러는데 꽃이 예쁘면 나이가 들었다는데.....
    마음은 이팔 청춘이지 않니 ^^
    아직 다앙 다앙멀었지.
    명원이 에게 전화 왔다고 그래 너무 힘든 나날 들이겠지.
    그리고 이번 모임은 장소는 어디고 날짜는 언제이데알려주어.
  • ?
    사주목신 2006.09.19 19:26
    광주숙아, 한참만에 보는구만. 오늘은 재건축때문에 하루종일 천막 친곳에서
    당번 근무하고 지금 들어 왔데이. 골치 아픈 일들이 왜이리 많은지.......
    정권이 바뀌면 좀 나으려나?  요몇일전에 전화 왔드라,아이디가 명원이라면서
    달개간네도 물어보길래 삼숙중에 한명이라고 가르쳐 줬지.
    근데 달개간네는 힌트줘도 모르겠다고 하잖냐. 두고봐야지.....
    9월30일날 우리 명천 아 들만 만나서 장소 물색하려고 만나기로 했어.
    장소 정하면 연락줄께.....
  • ?
    달개아줌 2006.09.19 21:43
    광주숙! 사주목 숙!
    느그들 한몸씩 앞으로 얼른 나와! 씨~이~
     궁굼한건 못참은 나를 알송 달송 퀴즈로 속터지게 만들다니....
    이제야 감이 잡힌구마  한숙이 너 아이디가 명원이 맞제?
    느그들끼리 동짰지 ?  만나서 나 술마시면 둘다 죽울줄알어!
    삼숙 중에  한사람만 삐져나가도 나사풀린 기께처럼 성능 별로인거 알제?
    힘든 세상 먼저 떠난 친구 선자 명복이나 좀 빌어주거라!
    한숙아!
    다음모임엔 꼭보자  사주목신아 몽땅 모임엔 달개간네들 책임질께 염려말그라
    이밤의 끝을 잡고 자~아 모두들 행복의 나라로.....
    윗글을 다시한번 읽어봤더니 한숙이가 면원이 아닌가벼!
  • ?
    ohshire 2006.09.20 09:38
    푸하하하하하~!!!
    달개 아줌 센스도 형광등이네....
    엉뚱한 친구한테 괜시리 씩씩 거리지 말고 숨 한번 크게 쉬고 동백아가씨 한번 불러 보고,
    다시 댓글 써 보싯요?
    어찌 명원이를 못 알아 보시나?
    나를 닥달 하듯이 하믄 금방 알것인디,  이랄땐 공박 협박 다 동원해서 악을 박박 써 대는 것이.......
  • ?
    남천 2006.09.20 15:58
    안녕 헌가 신여사?
    참으로 재미나게 시끄럽구먼 선배도 달개 아짐도 사주목도 광주도,
    자네들 큰일 안인가 달개 아짐이 두 숙을  지구를 떠나게 헌단디.(한잔 허면)
    내가 달개 아짐 한테 술을 사고 싶어도 못 사겠네.
    두 친구 위해서 난테 잘 보이게나 안그러면 달개 아짐 헌테 술 매개 불랑께 (하하하)
    이곳이 있어 무지 즐겁구먼 이런 농도 허고..
    재미나고 행복한 날들만  되게나...
  • ?
    달개아줌 2006.09.20 19:45
    선배 !이제 궁굼증이  다~`아 풀렸소!
    엄포를 놨더니 한숙이가 놀래서 다 불어 부럿소
    신숙이 고것이 힌트를 애매하게 주는바람에 센스가 형광등은 커녕 5촉 다마도 못됬당께
    이제 동백아가씨 는 절대 안부르고 섬마을 선생만 불러야겠소
     말나온김에 물어보는 건데 선배는 노래를 잘부르시나이까 ?
    행여 찬송가만 외우고 있지는 않는가 싶어서리...
    분위기 죽이는 노래한곡 멋지게 한곡 뽑아 부를줄 안다면 이 달개이줌이 데이트 신청을 할란지도 모르는디....ㅎㅎㅎㅎ
    그렇다고 또 겁나서 밤에 가위눌리지는 마시지요

  • ?
    ohshire 2006.09.20 20:35
    이 몸은 노래하면 새벽 5시까지도 끝을 보고 가는 사람입니다.
    노래 신청만 하시면 즉석에서 50곡쯤은 메들리로 들려 드립니다.
    우린 젊은 시절 친구들과 콜라만 마시고도 삼박 사일을 노래와 춤으로 놀아본 사람입니다.
    와!  뻥이 쎄졌네?  사실인가?  나도 궁금해 지네.....
    가끔 우리 가족들이랑 노래방에 가면 한 시간이 부족해서 덤으로 주는 시간도 다 채우고도 미련이 남아......
    이만 하면 데이트 신청을 받을 만 합니까?
    그런데 걱정은 내 노래에 푹 빠져 집을 나온 여인네들이 아파트 단지을 이루고 산다는 전설이 지금 광주네 파다하다요.
    걱정 되제라?
  • ?
    사주목신 2006.09.20 22:30
    오늘 날씨 한번 좋았데이, 새벽 일찍부터 친구들하고 서천 전어 축제에 갔다왔는데,
    어이 자네가 전어 이야기해서 생각나드라고 . 한 접시 보내고 싶었제이.
    나혼자 먹으려니 우리 달개간네.남천멀마,생각에 먹다가 전어 까시에 찔릴뻔 했당께.
    먼데 사는 아 들은 내뿌리고......아참 정말로 명원이를 알아부렸냐? 우메 한참 있다 알게
    할려고 했드니, 들켜 부러서 어쩠거나...헤헤
    그라고 남천멀마 9월30일날 꼭 나와, 달개간네들은 10월에 보자니까 그때보구....
  • ?
    달개아줌 2006.09.27 22:23
    사주목신아 !
    나없는사이에 왔다 같길래  널보러 내가 여그 또왔다
    여름 마무리도 채 못했는데 계절은 어느새 완연한 가을로 깊어져 버렸다
    이좋은 가을에 이산 저산 단풍구경은 못갈망정  추석쉴 걱정부터 앞서고 .....
    사주목신아 !
    우린 일생동안 식구들 밥만 퍼주다 말것인가 ? 생각좀 해보더라고....
    넌 시댁이 가가운 모양이구나 ?
    난 며칠전에 결혼식 관계로  겸사겸사 시댁에 댕겨왔다 같은 고흥이거든..
    암튼 말일모임에 함께참석 못해서 미안혀 ! 그리고 싸랑혀 !동무 !ㅋㅋㅋㅋ...
    아참!  광주아지매야! 여기 오거든 봐라 !
    추석 잘쉬고 동티 안나게 그날 씩씩하게 보자잉!
  • ?
    남천 2006.09.30 22:16
    신여사 미안 허니.
    다른 친구들 한테도 무지 미안 허구먼 사정 전해 주시게나.
    오늘 모임에 참석을 못해서 정말 미안해.
    올 추석은 여휴가 많아서 생각지 않게 바빴다네.
    여기저기 인사 때문에.
    행길이가  화가 많이 나겠구먼.
    오늘 어쩔수 없이 그리 되였네.
    다음에 보세나.
    즐거운 날들 되시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네시게나.

  • ?
    사주목신 2006.10.01 13:05
    어제 자네 전화에 넘 바쁘게 잘 돌아가는 현실이 기분좋은 일이야.  다들 경기가 바닥이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도 하던데, 앞으로도 계속 사업 쑥쑥 잘 나가기를 바라고 , 추석 잘 보내게.
    장소를 서울에 잡을려고 했드니 마땅한 곳이 없어서, 인천으로 잡았어.
    길이가 잘 아는 곳이라고 해서 믿고 아마 다들 연락이 가겠지만, 10월 21일 토요일 7시쯤 "향나무집"
    교통편은 지하철 1호선 타고 인천 동암역하차,북광장쪽으로나옴. 여기서 택시 이용시에는 "인천 서구청"에서
    내리면되고, 버스는 7번,77번 타도되고......
    인천 고속 버스일경우 터미널 앞에서 좌석버스 77번타고 "가정 5거리"에서 하차해서 길이한테 연락하면
    될거고...차후 다른 연락 사항있으면 또 알려 줌세.건강하소.
  • ?
    놀부 2006.10.07 23:25
    사주목 달개아짐 남천 명원  삼숙도 새롭고 남천도 변하여 있음을 상상하며
     이제야 깨달은 진리는 나는 늘 늦는구나  도에 깨침을 ..
    뒤처진 눈치래서  가슴아픈 사연 에 재미있는 이야기에
    자네들에 공간이 부러워서 잠시 실례을 할려고 괜찮지  앞으로는 간 간이
    좀 봄세 내일 쉰다고 이러고 있는데 잠이 많아서 일상은 꿈속일텐데
    오늘은 무리을 하나봐 선자 친구 소식과  숙에 아들 소식이 아들이 무척이나 잘나서
    마음속으로 부러워 했는데 안 되였네 이곳에서 새기고 다음에 만나서는 술이나 한잔하고
    말아야 하겠지 사주목  나는 21일에 수원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보고 갈꺼야
    오늘 정섭이 연락왔는데 다음주중에 홍연친구들에게  우편물을 띄운다 더군
    졸려서 생각이 정리가 안되네 다음에 만나서 보세
    늘 건강하시게나
  • ?
    사주목신 2006.10.08 15:03
    놀부님! 무지 반갑소. 우리동네에 와 줘서 , 근데 누구인지 확신이 안 서네. 뭔가 텔레파시를 던져야
    감을 잡을텐디, 지금 어디서 레이더 쏘는 것이여 시방? 21일날 모임은 대충 알고 있으리라
    생략하고 주위에 모르는 동무들에게도 전해주고 작년에 못본 친구들을 꼭 볼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요. 이번에는 많이들 참석 할것 같애. 그리고 친구는 수원 결혼식에 갔다 오드래도
    시간은 여유 있을테니까 볼일 보시고 참석하면 딱이네 그려.
    이젠 나이가 먹으니 모든게 다 소중하게 느껴지지만 우리들의 만남도 더 소중해.
    이주동안 건강하게 지내다 그때 만나제이....
  • ?
    놀부 2006.10.08 20:24
    참 부지런도 하시구만
    휴일은 잘보네시고 . 하도 화창하여  오전에 한숨자고 점심먹고
    버스을 타고서 산에갔다네 늘 편한것에만 익숙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소홀하였는데
    자동차을 아이들에게 빼앗기고 마음먹고 책한권 물한병에 배반쪽을 질머지고 버스로
    1시간거리의 가까운 산행에 나섰는데 어찌그리 편하던지 차에서 책좀 봤다고 멀미하대
    자네는 산에 한번갈래도 쉽진않겠으나 이곳은 산이 가깝고 물이가까워서 사람살기 좋은곳일세
    산행에 4시간 오고가느시간 3시간 에 이제들어와 한술뜨고 누울까 하다가 궁금하여 들어오니
    자네가 다녀갔기에 ...
    놀부라면 자네는 알수있을것으로 알았는데 모르다니 섭하구만
    뭐  때가되면 자연스럽게 알수있을거이
    자네들에 오고가는 댓글에서 삼숙을알았고 남천을 알았고 명원이는 자네들에 삼숙이중에 한이고
    대충이런것 아니드라고 우리친구중에도  세친구가  먼곳으로 갔으니 언제라도 건강챙겨야 안 쓰것다고
    사주목이 이름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더니 가만 생각해 보니 학교있던 그곳이 사주목이야  또 신이라하여
    귀신인지 신선인지 그런류가 했었다네 처음에 는말일세  ....
    늘 편안한 삶이 되시게
    월포아짐 도  남천 용기친구도 함깨


  • ?
    광주 2006.10.10 13:26
    가을에 피는 곷 보다 아름답고.
    가을 향기 보다 은은하고.
    가을 하늘 보다  더 우아한.
    이공간에 있는 모든친구들 다들 잘 지내길 바라면서......   
  • ?
    사주목신 2006.10.10 20:36
    놀부님! 음메 모를줄 알았지? 이젠 알았당게. 근디 우리 광주 한숙이하고 이야기하면서리 자네일거라고
    추측을 했는데 확인결과 맞았지뭐여.   이제 출근부에 열심히 도장 찍고 좋은 소식들좀 풀게.
    이보다 더 좋은 공간이 어디 있겠어.  참 우리 동창들도 방을 만들면 어떻까?  서로 들어가
    재미난 이야그도 하고 말이야. 이일은 자네가 책임지고 해 보심이 어때?
    누가 뭐래도 회장님은 바쁘시겠지만 말일세.  울산을 대표하는 자네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한숙이하고
    서울은 많이 있어.   그리고 숙아 자주보자, 틈만 나면 먼저 컴 차지하고 앉은 사람이 임자여.
    나도 아들 오기 전에 먼저 앉아서 설치고 있다  긍께시방.  그럼 잘 살그레이. 
  • ?
    놀부 2006.10.11 22:24
    이곳이 포근하긴 한데도 글쎄
    얼릉 들어와 몇마디 하고픈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니
    사람이 어째이럴까 못났어 그자 모두가 이런곳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살아가는 모양세 느끼며 늙어감을 잊을수있으면 좋을것 같으네
    방을 하나 만들어 보세 얼릉 안되니 그게 문제일세
    소주한잔 하고 들어왔더니 속이 후끈후끈하네 그랴
    머리도 빙빙돌고 돌고 노래말있더라고 돌고 돌고하는
    뭔지는 몰라도 그런노래있지여]
    다음에 적을깨 광주 한숙이 전화왔더라 내가 자기 아들을 잘못생각 한다고 그전화받고나니
    자네 문구에도 한숙에 에게 뭐라하였다고  되여있었던걸 반갑더군 위에글올리면서 내것을 보았었구만
    다음에 보세 친구 모두모두 안녕들 하세잉
  • ?
    사주목신 2006.10.12 22:22
    놀부님! 오늘도 직장근무는 잘했겠지? 하루하루 생활하다보면 고단하고 힘들때가 많드구만,
     하지만 이공간 만큼은 놀부옆 흥부 역활해 줄수 있당께. 피곤하드래도 건강챙기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좋은일에도 한잔, 괴로운일에도 한잔이지만, 회장님만큼은
    언제나 즐거운일에만 쐬주 한잔, 아자 아자 화이팅~~~~~
  • ?
    놀부 2006.10.13 22:15
     고마우이
    이곳에서 한가로이 즐기기에 는 좀 어째그리여
    석이 요즘 힘들어 안좋은일들이 겹처서
    어젠가 또 조카 며느리가 잘못되여서 갔어
    회사 일때문에 그곳에도 못가고 아주 힘들어 해
    옆에서 지켜보는 마음만 안타까울뿐 방법이 있어야지
    이번 모임에도 못갈거야  여유가 없어
    어제 퇴근길에 둘이서 저녁먹으며 소주 한잔하고 왔어
    나는  매일 술이야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매일은  힘든데 먹게되네
    오늘도 계중하고  대전 상가에 가야하는데 내일 근무때문에
    못가고 그냥 들어왔어 석이에게 전화하여야 했는데
    석이가 밤에 잠을 못이루어서 전화도 내일 해야 쓰겠네
    지금 석이 안사람은 조카집에가고 없고 혼자 있거든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 하세
    감기조심하고 친구
  • ?
    사주목신 2006.10.14 01:17
    사람이 살다보면 어찌 좋은일만 있으랴. 석이소식에 괜시리 가슴 아려오네, 항상 즐거워도 부족한
    우리의 삶에 그런 일이 없어야 좋으련만.......자네는 옆에서 지켜보는 심정이 오직 할려고 ........
    나쁜 시련을 술 한잔에 묻어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가까이면 만나서 우리 술 한잔  하면서
    마음 달래주어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안타깝기만 하네.  속 상해서 넘 많이 마시면
    건강에 이롭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언제나 우리 친구들은 건강 했으면 좋겠어.
    이번 모임에 못올 사연을 알았으니, 기회는 다음을 하면되지 뭐.  이런 일이 있을때면 그래도
    제일 가까운게 친구가 아닐까? 더더구나 자네와 석인 말이야.  뭐라 위로의 마음을 전해야 하는데........
    아뭏든 두 친구들 건강 챙겨 가면서 회사 생활하길 바랄께///
     
  • ?
    놀부 2006.10.15 21:14
    그래 휴일근무를 마치고  석이네 팀장이 친구여서
    전화가 왔더라고 저녁에  얼굴이나 좀보자하였다고
    석이가 어제오늘 쉬였거던 그래 돼지 수육에 소주한잔 하고왔어 석이는
    이사람저사람 생각하여 주는 사람이 많아서 세상은 잘살아 온것 같다고 하더라고
    복이 많은 사람이야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아 석이집사람도 오늘에야 돌어왔데
    어제는 나훈아 에 40주년 가을이라나 콘서트을 하여서 집사람과 구경하고 산몰랑 포장마차에서
    오댕에 막걸리 한잔하고 길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집에오니
    1시가 다되였더군  즐거운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즐기면서 살아야 하는것이
    이제 우리들 같애 그냥 좋아서만 웃나 짜증나도 웃고 성질나도 뒤돌아서서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을 알게되면 웃고 넘기는 여유을 찾아야 되는것도 같고
    요즘은 참 편해 건강이 좋아지는 이유도 있지만 행복해 항상 여유롭게 살려고
    그래서 .. 아둥바둥 하여봐도 뜻대로 되는것도 없고 번다고 다 내것되는것도 아니고
    이제 초월했어 옆에서 돈이야기을 하지만 않으면 말일세
    그런데 누가 얼마벌고 누가 얼마벌고 하면 솔직히 불편하고 바빠지고 그런데 그냥 혼자 있으면
    여유로워 하고 싶은것 즐기고 싶은것  다 하고 사는 편이여서
    다음에도 이마음이 이여지면 나도 세상 잘사는것 아니겠는가
    친구라고 옆에있어도 별로 도움안되 자네가 문자 보네줘다고 하길래
    이곳 이야기 했어 다음에 평상심이 되면 함깨 할걸세
    잘 지네시게 친구

  • ?
    사주목신 2006.10.15 23:24
    마음 같아선 전화해서 위로 해 주어야 할텐데, 이렇데는 오히러 전화받는게 불편하고 ,
    혼자 있고픈 생각에 방해가 될까 싶어, 문자 몇마디 보냈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만은, 그러고나니 내 마음이 편해저서. 시간이 지나다 보면 아픈곳도 
    점점 아물지 않을까?  이제부터라도 나머지 인생 후회없이 살자는 노래 가사가 떠올르네.
    우선 자네는 가정적인 가 장 내음이 나서 좋아보여.  항상 자신있게 살아 가는 원동력은
    제일 중요한 가족이 아니겠어? 더구나 부부가 원만해야,만사가 형통하니 항상 행복하게 살어.
    서로 아끼며 도와가면서, 나도 그게 행복인줄  알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
    마음이 편하면 이 세상은 다 내것이니까,  내가 투자 했다고 생각하면, 부자 아닌가?
    마음의 부자 말이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명천 정보화 바다목장 마을 홈페이지 입니다. 5 file 2008.04.07 44945
69 33회동창회. 1 음 뽕추.. 2006.10.25 2109
68 가을나들이세번째사진 1 김병균 2006.10.17 2406
67 가을나들이 사진 두번째 2 김병균 2006.10.17 2182
66 광주향우회가을나들이~ 2 김병균 2006.10.17 2030
65 사랑 22 사주목신 2006.10.16 2986
64 한정남 선배님 t신동식 2006.10.09 1843
63 마중물 신동식 2006.10.03 1715
62 필리핀 다녀와서 4 사회생활 2006.10.02 2090
61 시월의 새벽은 열리고/ 4 블렉스타 2006.10.01 2547
60 여자들이 좋아할 글 사회생활 2006.09.21 1955
» 30 사주목 신 2006.09.15 3455
58 선물을 안고 1 신동식 2006.09.12 1925
57 가을 운동회 6 사회생활 2006.09.11 2156
56 구월오일 재광주명천향우회 사진 6 김병균 2006.09.06 2305
55 한바탕 웃음으로 27 사주목 신 2006.08.26 3058
54 공직을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5 김상우 2006.08.22 2030
53 고향시 신동식 2006.08.21 2306
52 한번보시고 김상우 2006.08.21 1999
51 행복 32 사주목 신 2006.08.18 3271
50 적조주의보 2 김상우 2006.08.08 1926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Next
/ 7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