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 상 우 님께.
이제 공직의 자리를 떠날 날이 가까이 온 듯 합니다.
마지막 떠나는 마당에서 머문 눈길 하나하나 아쉬움만 남는 것 같습니다.
인생을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 단계에서 보는 세상사는 모든 것이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운 것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저 앞만 보고 달려 왔는데. 출발선에서 보면 골인선이 아득히 먼 것
으로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종착역에 다 달아, 되돌아보니 한나절 거리인 듯 합니다.
아마도 삶의 종착역도 앞으로 한나절쯤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는 동안 마음을 주고, 눈길을 머문 모든 사람과 사물에게서 아름다운
추억을 새겨 가겠습니다.
공직을 떠난 후에는 농촌 활성화 운동에 힘을 쓰면서, 시로 세상을
헹구고, 호남인의 혼 찾기 향토사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살겠습니다.
아울러 남은 인생에도 그러한 인연의 실오라기가 끊어지지 않기를 기원
드리오니 저에게 할일이 있다면 불러주시고, 따뜻한 눈길을 보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인생섭리가 서운하지 않을 수야 없지만 세상사 섭리가
그리 한 것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 동안의 인연을 추억하고자 쓴 남도답사 4번지 길 "시집" 을 보내오니
부디 제 마음의 선물로 받아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님과 님의 가정 그리고 사업에 행운과 건승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서면으로 하직 인사를 드립니다.
2006년 8월 18일
나 천 수 드림....
- 2006년 8월 22일 받은 편지 내용..... -
그동안 전남39 정보화 마을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공직의 자리를 떠날 날이 가까이 온 듯 합니다.
마지막 떠나는 마당에서 머문 눈길 하나하나 아쉬움만 남는 것 같습니다.
인생을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 단계에서 보는 세상사는 모든 것이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운 것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저 앞만 보고 달려 왔는데. 출발선에서 보면 골인선이 아득히 먼 것
으로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종착역에 다 달아, 되돌아보니 한나절 거리인 듯 합니다.
아마도 삶의 종착역도 앞으로 한나절쯤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는 동안 마음을 주고, 눈길을 머문 모든 사람과 사물에게서 아름다운
추억을 새겨 가겠습니다.
공직을 떠난 후에는 농촌 활성화 운동에 힘을 쓰면서, 시로 세상을
헹구고, 호남인의 혼 찾기 향토사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살겠습니다.
아울러 남은 인생에도 그러한 인연의 실오라기가 끊어지지 않기를 기원
드리오니 저에게 할일이 있다면 불러주시고, 따뜻한 눈길을 보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인생섭리가 서운하지 않을 수야 없지만 세상사 섭리가
그리 한 것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 동안의 인연을 추억하고자 쓴 남도답사 4번지 길 "시집" 을 보내오니
부디 제 마음의 선물로 받아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님과 님의 가정 그리고 사업에 행운과 건승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서면으로 하직 인사를 드립니다.
2006년 8월 18일
나 천 수 드림....
- 2006년 8월 22일 받은 편지 내용..... -
그동안 전남39 정보화 마을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나천수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같이 고생했을 마을 지킴이 상우 동생에게도 따뜻한 정을 전합니다.
하시는 일들과 가정위에 늘 좋은 일들만 계속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