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처련2016.09.20 18:59
몇 백, 몇 천만 원짜리 명품 가방보다 선배님의 몇 행간의 싯귀가 더 훌륭한 명품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향촌의 가을은 이렇게 문틈 사이로 스멀스멀 오시려나 봅니다 코스모스 하늘거려 서늘한 바람은 젖어들고 억새는 허리감아 적대봉에서 슬피 우니 이 얼마나 멋진 장관입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무탈허시죠?
선배님의 몇 행간의 싯귀가 더 훌륭한 명품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향촌의 가을은 이렇게 문틈 사이로
스멀스멀 오시려나 봅니다
코스모스 하늘거려
서늘한 바람은 젖어들고
억새는 허리감아 적대봉에서 슬피 우니
이 얼마나 멋진 장관입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무탈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