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친구 생각

by 반야 posted May 06,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친구생각

                                                  윤솔아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으면서
머리속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쩍쩍 갈라지는 소리를 들은다

책에서 생활의 먼지를
턴 듯 한 감동을 받았다며
십오년 전 친구가 보내 준 책이다

그때 보다 지금 읽으니
약고 닳아빠진 나에게

일상의 먼지를 턴다는 것
그 보드라운 살핌이
신선하게 다가 와 앉아 있다


2008. 5. 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문인들의 해변 문예학교가 열리는 소재원 4 file 운영자 2004.11.23 24715
152 시간 그렇게 흘러가는데 선 창수(처) 2008.04.03 2289
151 갈매기 선 창수(처) 2008.04.05 2331
150 선 창수(처) 2008.04.06 2474
149 잿빛 하늘 선 창수(처) 2008.04.08 2371
148 기다림의 여운 선 창수(처) 2008.04.09 2550
147 변장 반야 2008.04.25 2566
146 닫을 수 없는 문 반야 2008.04.26 2450
145 결혼사진 반야 2008.04.28 2813
144 시험 반야 2008.04.29 2583
143 뉴스가 어렵다 반야 2008.05.01 2666
142 꽃말 반야 2008.05.04 2787
» 친구 생각 반야 2008.05.06 2783
140 비에 젖지 않는 그리움 선 창수(처) 2008.05.08 2886
139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날에 ... 선 창수(처) 2008.05.08 2730
138 고향 반야 2008.05.09 2701
137 배추의삶 반야 2008.05.12 2665
136 외사랑 반야 2008.05.17 2458
135 봄비 반야 2008.05.18 2531
134 깨고 싶지 않아 반야 2008.05.21 2614
133 천으로 만난 인연 반야 2008.05.22 279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6 Next
/ 1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