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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354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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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서편제 진도아리랑"




서편제 진도아리랑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 사나 개똥같은 세상이나마 둥글둥글 사세
문경 새재는 웬 고개인고 구비야 구비구비가 눈물이 난다
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인생 첩첩히 쌓은 한을 풀어나 보세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네 가슴속엔 구신도 많다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에으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가버렸네 정들었던 내사랑 기러기때 따라서 아주 가 버렸네
저기 가는 저 기럭아 말을 물어보자 우리네 갈 길이 어드메뇨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에으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금자동이냐 옥자동이냐 둥둥둥 내 딸 부지런히 소래 배워 명창이 되거라
아우님 북가락에 흥을 실어, 멀고 먼 소리길을 따라 갈라요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에으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노다 가세 노다나 가세 저달이 떴다 지도록 노다나가세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에으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춥냐 더웁냐 내 품안으로 들어라 베개가 높고 야차믄 내 팔을 비어라
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났네 에으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서산에 지는해는 지고싶어서 지느냐 날두고 가는님은 가고싶어서 가느냐
만경창파에 두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뒤어라 노를 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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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운 2008.12.08 12:31
    하 ~조제.
    경제가 어려우니 더욱 구슬프게 들리는구먼
    마음에 박자가 한 의 박자같네 그랴.......
    도시의 문명도 풍요도 다 싫네 그저 옛 고향
    풍경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여름에 농사짓고 겨울에 해우하고 사람이 살아가는
    진짜 모습이 우리 어린시절 그 곳 인갑네.....
    --------------------------------------------------
    ----울넘에 담넘에 님세워놓고 호박넝클 박넝쿨로
    전화를 건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밟앗네 밟앗네 무엇을 밟앗냐 조심조심 걸어가다가
    시아버지 거시기를 밟앗네....아리아리란
  • ?
    기우 2008.12.08 19:2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병운이!
    우리동네까지 마실 나왔던가?
    우리동네서 보니 더 반갑네.
    고마우이.
    신나는것이 좋지만 때로는 이런 가락도 좋을때가 있더이.
    가락은 구슬퍼도 들으면 어깨춤이
    나오는게 우리 가락이 아니든가.
    나이 들어 갈수록 고향의 옛 모습이 더 그리워지는가 보네.
    추운 겨울날씨에 잘 지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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