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찰청장의 취임으로 본격적인 경찰 수뇌부 인사이동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인사로. 서울경찰청.청장에 한진호(57ㆍ간부후보생 24기) 경찰청 정보국장을 내정하였다.
한진호 서울경찰청장 내정자는 인천 제물포고-고려대를 졸업해 경찰청 교통관리관, 인천경찰청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1월부터 경찰청 정부국장에 재임했다.
또한. 경찰청.차장에 한강택(韓康澤ㆍ55ㆍ간부후보생 25기) 전남경찰청장, 경기지방청장에 어청수(魚淸秀ㆍ51ㆍ간부후보생 28기) 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에 송인동(宋寅東ㆍ50ㆍ행시 24회) 울산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경찰청 차장(한강택.55)는 부하직원에게 신뢰를 주는 업무스타일로 신임이 두텁고 업무 추진시 꼼꼼하게 메모를 하며 세밀한 면모를 발휘, 별다른 `잡음'이 나지 않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리더십이 강하다.는 평이다.
전남 고흥.도양출신으로 광주고ㆍ동국대 경찰행정학과ㆍ전남대 행정학석사. 간부후보 25기로 시작, 서울청 수사과장. 서울 중부서장. 전북청 차장. 충남청 차장. 서울청 경비부장. 전남지방청장을 역임 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