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      弔

삼가 어머니의 靈前에 머리 숙여 弔儀를 表 합니다.

어머님 어인 비보 입니까.

작년 광주에서 조카의 결혼 예식장에서  많은 연세에도 건강하시며,

단아한 모습으로 뵙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인자 하시면서, 단아한 모습을 뵙을수가 없어서 많이 마음 아픔니다.

부디 극락왕생 하시어 편이 영면 하십시요.

규용이 친구 어머님을 여윈 슬픈 마음 어떻게 위료를 드려야 할지.....

또한  의당 빈소을  찾아 조문하여야 하는데.... 송구스러운 마음 밖에는 없네.

유족 되시는 여러분들께도 深深한 위료의 말씀을 전하여 드림니다.

                                                                      중촌 마을 김채훈    哭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