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철선·풍경·꽃·일반

반지락 캐는 어머니들

by 거금도 posted Jun 04,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금진어머니들  반지락을 캐고 있는 풍경입니다.






































geumjin_banjirak_021.jpg



geumjin_banjirak_022.jpg



geumjin_banjirak_023.jpg



geumjin_banjirak_024.jpg



geumjin_banjirak_025.jpg



geumjin_banjirak_026.jpg



geumjin_banjirak_027.jpg



geumjin_banjirak_028.jpg
말뚝 박아놓은 곳까지 금진꺼 , 오른쪽으로 신금 꺼 ^^



geumjin_banjirak_029.jpg



geumjin_banjirak_030.jpg



geumjin_banjirak_031.jpg






갯벌의 아내 / 배경숙
-거금도 3

크게 들리지 않게
쉽게 보이지 않게
바지락 참꼬막 백합들이
부시럭대는 소리
땡볕이 따갑게 밟히는 소리까지
내 몸처럼 알고 있다            
다리품을 팔아 바다를 건지는 하루  
짠내의 늙은 아내
허리가 휘도록
갯물에 먹이를 풀어내고 있다



.........사랑할때 섬이 된다. 中에서
  • ?
    남동용 2005.06.04 15:38
    거 금도님 감사합니다,이렇게 우리고향 금진 앞바다에서 반지락 캐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인터넷에올려주셔서 말입니다, 덕분에 멀리객지생홀 하면서 안방에서 고향모습을 보니정말 좋습니다, 내고향모습들을 잘구경하였스빈다,다른선배님 친구들 후배들도 사진구경하시고 고향사진 올려주신 거금도님께 감사의 메모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
    석교댁 2005.06.04 15:53
    울 석교도 보이네용
    지금 한참 바지락에 속이 꽉찰때고 맛도 일품이겠지요
    석교 앞바다 바지락 캐던 때가 넘 그립습니다
  • ?
    채상식 2005.06.05 00:19
    어제 오전에 금진항에서 오다보니...
    금진,신금앞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는 분들이 많더군요.

    오천,명천은 다시마,톳 걷이로 한참 바쁘구요.
    저두 새벽5에 일어나 다시마 널로 나가야겠네요..^^
  • ?
    박미선 2005.06.05 02:26
    바지락을 캐는 엄마들 모습 보니까 어릴적 생각이
    나는군요.

    우리 아버지 생각도 나고 바지락 고동 이런거 되게
    좋아 하셨는데 이제는 입맛이 없어서 못드신다고
    벌써 칠순이 되셨네요.

    저렇게 바지락을 캐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줄 모르
    고 있다가 강물이 밀려들기 시작하죠.

    바지락을 캐는 평화로운 모습에 잠시동안 푹 빠져
    있었네요 사진 감사해요.


  • ?
    물 총새 2005.06.07 15:41
    고향 앞바다 갯뻘에서 아낙네들이 바지락을 캐는 모습 정말로 아름답다.바지락,고동,소라,낙지 잡아 살짝 ......... 맛있는 반찬,먹고싶다 침이 저절로 꼴까닥 ....
  • ?
    최영미 2005.06.08 02:18
    지금도 전 가끔씩 꿈을 꾸곤합니다...
    바지락을 한 소쿠리 가득담아 히죽웃다가
    또,
    바지락 캐다 바닷물이 나도 모르게 쏜살같이 밀려들어
    엄마 하며 , 소리없는 울음을 꺼이꺼이 토해내다가
    깨어나곤합니다
    그건 아마도 어지간히 바지락을 잘 캐지못하던 어린시절 나였기에
    지금도 이런 꿈을 꾸는지도 모릅니다

    올 여름휴가엔
    꼭 울애들과 호미들고 소쿠리옆에끼고
    바지락을 캐어볼랍니다
    ...엄마의 어린시절 놀이터나 다름없었던 그곳에서말입니다....

    울마을앞바다를 원없이 보고갑니다
    거금도님 감사합니다
  • ?
    어린추억 2005.07.21 00:13
    먼저 이렇게 좋은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와 수고 하신다는 말씀먼저 하구요^^
    아련하네요 저 모습 어릴적엔 그때의 모습이 그리움이 댈지 몰랏지만.
    지금은 추억을 생각하면서.입가에 미소가 가득할정도로 그립고 그리운시간들이 되여 버렷어요.
    여기저기 사진들을 둘러 보앗지만. 지금 이사진들이 가슴이 뭉클할정도로.
    그리운 시간들이엿는거 같네요.
    바지락. 무진장 먹엇는데 무진장  저 바다를 다니면서 놀앗던 기억들도..
    이번휴가는 고향으로 가고싶은데.
    저 바다에 다시한번 가서 바지락을 케보고싶어요
    거금도님.수고 엄청 허시구요 좋은 사진 부탁드려요.*^^*

    거금도 ~~화이링
  • ?
    금진 간네 2005.07.25 10:56
    거금도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에게는 추억의 사진이 되겠지요
    어렸을때 반지락캐서 오면 아버지께서 마중나와 무겁다며 들고 가시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집에오면 반지락 생것으로 잡수시던 시절 우리딸아니면 누가 이런것을 캐주냐면서 맛있게 드셨는데....
    어쩌다 한번씩 내려가 캐주시면 우리딸 반지락이 이젠 거의 없어졌다면서 하시는데
    예전에는 자연산이였는데 지금은 아마도 양식반 자연반 하겠지요
    사진 정말 고마웠구요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된 거금도닷컴으로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거금도 화이팅!!!!
?

  1. 야경 모음 0 file

  2. 일상 풍경 / 바다에 가면 1 file

  3. 앗차하는 작은실수 평생동안 후회한다 1 file

  4. 비봉산에서 바라본 풍경 4 file

  5. 반지락 캐는 어머니들 8 file

  6. 고라금 일몰 1 file

  7. 오월 금산의 일상풍경 2 4 file

  8. 오월 금산의 일상풍경 1 1 file

  9. 전국노래자랑 고흥군편 0 file

  10. 폐교의 중앙 초등학교 44장 5 file

  11. 제6회 녹동바다 불꽃축제 5 file

  12. 녹동항 야경과 갯벌 2 file

  13. 신금 해돋이 1 file

  14. 거금도 일상다반사 1 file

  15. 자연 벗꽃 7 file

  16. 매생이 발 2 file

  17. 여러분! 거금도 물만내를 아시나요? 2 file

  18. 눈 내린 마을 풍경 4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