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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조회 수 7251 추천 수 0 댓글 19

원수는 물에, 은혜는 돌에 새기라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생각 펌글

  • ?
    김현심 2005.11.27 19:57
    향우님 휴일 저녁 잘본내시고 계시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잘 실천되고 있는지요 
    아직도 한달정도 남았습니다 포기 하지 마시고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살아 가면서 좋은일,굳은일,슬픈일,괴로운일,등등 많이 있지만
    좋은일,기쁜일만 기억 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죠
    향우님 가정에 항상 즐겁고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 합니다
  • ?
    최영자 2005.11.28 13:07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고,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을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을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을 보며,
    9.   남녀을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을 보는 것이니,
    이 아홉 가지 결과를 종합해서 놓고 보면 사람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길이 멀어야 발의 힘을 알수 있고
    날이 오래 지나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내 조카 글 잘 읽고
    참 좋은 내용 마음의 담아간다,
  • ?
    최진남 2005.11.29 15:06
    영자 누나,현심 후배
    안녕하세요
    2005년11월29일14시45분 입니다
    직장 근무중에 고향 생각에 젖여
    잠시 짬 을내어
    고향 다컴에 노크했습니다.

    영자 누나를 이렇게 뵙고 지면으로 인사 드립니다
    누나, 반갑습니다.
    누나께서 동생을 기억 하실까?

    동생은 현심 후배의 일년 선배이며,
    회관 옆 (8반) 최명복 누나의 막내 동생입니다.
    지금은 전주에서 생활하며,
    사랑하는 분과 결혼하여 2남의 가장 입니다.

    두 분에 메세지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생활하겠습니다.

    향우님의 가정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 ?
    영자 2005.11.30 13:06
    최진남 정감이 가는 이름 사랑하는 내 조카라네
    서울에서 전주까지 이렇게 안방에서 안부를 전 할수 있는 요즘 시대에 사는
    우리는 행복하지.
    명복이 누나랑은 자주 연락하고 최근에 두번 만났다네.
    모든 일에 인정을 베풀어두면 닥쳐오는 장래에 좋은 낫으로 보게 된다네,
    자주 정주며 살아가세,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가꾸어 가시게나.....
  • ?
    최용익 2005.11.30 23:44











    ♣* 트롯트  모음 *♣* 01. 태진아 / 동반자   02. 최유나 / 와인 그라스 03. 장윤정 / 짠짜라 04. 송대관.신지 / 사랑해서 미안해 05. 한혜진 / 너는 내 남자 06. 박상철 / 자옥아 07. 김혜연 / 유리구두 08. 김용임 / 사랑의 밧줄 09. 이창용 / 당신이 최고야 10. 이명주 / 짐이된 사랑 11. 오승근 / 있을때 잘해 12. 최성민 / 사랑하는 사람에게 13. 도현아 / 숨겨진 사랑 14. 최영철 / 종이꽃 15. 박진선 / 희비의 쌍곡선 16. 진미령 / 내가 난생처음 여자가 되던날 17. 박용주 / 첫사랑 18. 뚜띠 / 짝짝짝
  • ?
    현심 2005.12.01 11:16
    용익 삼촌 음악 감사해요
    비록 음치이기는 하지만 듣기는 좋아 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있으니까 훨씬 활기 차고 좋습니다
    자주 좋은 음악 부탁 합니다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더 추워 지겠지요
    바깥 날씨는 추워도 우리의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도 좋습니다
    자주 봐요
    이모도 자주 볼수 있어서 좋아요
  • ?
    희숙 2005.12.01 16:33
    활기찬 동정 까페에도 음악이 흐르는군요
    음악 보내주신분 감사해요.
    우리들이 좋아할 음악이 깔려있어서 더욱더 신나부요..
    현심아 !!!
    언제나 좋은글로 우리고향을 지키고 있어서 다행이다..
    살아가는 것도 바쁠텐데 이렇게 좋은 글까지....
    친구의 모든 생각을 가만히 들어보면 역시 ....
    무슨말을 할지 알겠지?
    언제나 건강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고향 향우님들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 ?
    현심 2005.12.02 09:42
    희숙아!
    어제 목소리 들었는데도 여기서 보니 반갑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구나
     비 온 뒤라 날씨가 제법 쌀쌀하구나
    감기 걸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체력단련하는것 잊지 말고  알았지
    주부가 건강해야 집안이 편안한것 알고 있지.
    김장은 했니? 아래쪽은 좀 늦게 하지 요즘은 김치 냉장고가
    널리 보급이 되 있어서 김장철이 따로 없더라
    난 엄마가 김장 해준단다  참 한심하지 이 나이에 엄마 한테
    김치를 얻어 먹고 있다니 말이야
    김치 뿐만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얻어 먹고 있으니까
    부모님께 잘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해서 항상 죄송할 뿐이야
    서울에 올때 꼭 전화해
    그때 얼굴 한번 더보자  불청객 감기 조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라



  • ?
    희숙 2005.12.02 20:44
    날씨가 너무 갑자기 추워지고 큰댁에서 배추를 재배해서 우리집에도
    나눠주시더라구...
    그래서 어쩔수 없이 조금 빨리 김장을 했단다
    작년에는 나도 시누이집에서 얻어먹었거든....
    그런데  김장은 왜그리 힘이드는지...
    많이 하지도 않은데 그래도 힘들어...
    울산에 계실때 우리 엄마도 김장은 해주셨거든....
    젊은 우리는 조금만 해도 힘드는데 우리네 어머니들은 자식들에게
    모든걸 해주시고 그것으로 인해 보람을 느끼시더라구..
    밭에다 조금씩이라도 재배해서 자식들에게 나눠주시는 마음
    그마음 우리네 어머니들이 아니면 힘들어...
    주시면 받아먹고 다른 걸로 잘해드려
    넌 부모님께 잘할거야.
    지금 처럼만 해 .내가 봤을땐 지금도 잘하고 있는 것 같애
    열심히 열심히 살고 있잖아.화이팅...
    그리고 서울 가면 전화 할께
    오빠들 하고 신랑도 같이 가야 하니까...
    다가오는 동창회를 위해서 즐겁게 보내라...
  • ?
    최용익 2005.12.03 01:19
    안녕 하세요~~~~~~~~
    음액이 죽에부요..죽에불어 앗싸~~~~간제미.문저리
    영자누님.현심조카님!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날이춥소 감기조심 하고요.
  • ?
    유병운 2005.12.04 00:56
    영자친구 오랜만이네..
    지금 밖에는 한박 눈이 내리고 새벽에 잠이 안와 또 고향에 들렸네 어김없이
    또 진남이 핸심이 용익이 희숙이? 가 와있구먼  어느덧 반 백년의 세월이  무심하게느껴지네
    하루중 그래도 가장 궁금하고 편한 시간이 거금도 닷컴 내고향 을 검색할때 인가 보네 진남이 현심이 용익이 좋은 글과 함께 이제 얼굴들이 보고 싶구먼 덧없이 지나가버린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다들 평안하기를 기원하네...
  • ?
    현심 2005.12.04 11:12
    병운오빠,이모,용익삼촌,선배님, 희숙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어제 밤에 눈이 내리더니 제법 쌓였네요
    한해를 마무리 해야할 12월 입니다
    酒의 달 이라고 할만큼 술자리가 많은 달이기도 하지요
    동창회,망년회, 무슨무슨 모임 모임도 많은달이도 하구요


    습관적으로 매일 거금도 닷컴을 들여다 봅니다
    하루라도 찾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기도 하구요
    향우님의 소식도 궁금해서요
    올해가 가기전에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 ?
    벤허 2005.12.06 02:51
    동반자....
    그리고 현심이만 옴길수 있는 좋은글
    정말 아름답고 글이 살이 되게 만드는 군요.
    우리 마을엔 나는 살만 있지만 동정은 피가 있어
    깊은 관심과 사랑이 더한 마을 이랍니다
    이처럼 관심속의 마을에 항상 따스한 불을 지펴 주신 현심님의
    애정에 깊은 감사와 고개 숙일 뿐입니다.
    좋은 중년의 아름다움 간직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 ?
    현심 2005.12.07 13:30
    벤허님!
    외갓집이 동정 맞나요
    벤허님은 글제주가 있는것 같은데
    책 한번 내볼 생각은 없나요  글을 아주 재미나게 쓰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책 출판 되면 신평 친구들 나눠 주고 남으면 나에게도 한권 주면 고맙겠네요
    벤허님!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지만......
    한해의 마무리가 아름다워야
    새해의 시작도 아름답지 않을런지요.
    며칠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중에 만납시다.
  • ?
    벤허 2005.12.08 04:09
    예~ 나의 외가댁이 있는 마을 입니다.
    현심님의 글밑 댓글 많이 달고 싶었지만
    남의 마을 잔치에 술먹구 안주먹구 다 먹어 버린다 할까 싶어
    조용히 읽고만 자주 간답니다  (냄새와 눈요기만 한다고나 할까요?)
    피와 살 이야기는 나도 한줄쯤 쓸수 있수다 하고 신고 하는 거구요.
    아무쪼록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새날부턴 만사형통 하길 바라며 건강 하세요..
  • ?
    그리움 2005.12.09 13:06
    안녕 현심아 !!
    하루 하루 지루한 기다림이었는데  내일이면 그리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 친구들은 잠도 안오겠네...
    어릴적 소풍가는 것처럼 아마 설레임에 모든게 행복하겠지?
    친구야....
    우리 고향 적대봉에 눈이 많이도 왔더구나?
    설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사가 저절로...
    어릴적에는 그 모든게 무심코 지나갔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우리 고향이 정말 아름다고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렇게 못잊어 하겠지?
    현심아 내일을 위해서 오늘도 바이바이.....

    영근아 !!
    반갑다 . 신평에서 댓글달려다가 우리동정에서 한번 ....
    이렇게 동정에 찾아와주니 반갑고 고맙다.
    영그이가 유머스러워서 나도 한번 시도해 볼려고 해도 영 아닌것 같다.
    봐줘라 예쁘게...
    나도 정자동에 남자들이 많은줄 알았는데 여자가 더 많더군...
    왜일까? 영근이 한태 보낸 숙제다.
    먼저번 치악산 갔을때 원주에서 올라오신 분이 울산에서 왔다고 하니까
    울산정자가면 정자에서 울산 큰애기들이 자기들을 향해서 손짓할줄 알았는데
    바다하고 자갈밖에 없더라구...하더군...
    영근아 언제나 건강하고 좋은 음악 부탁혀
    이왕이면 이번 동창회때 사진도 올려주면  다음에 만나면 차 한잔 사줄께
  • ?
    의철 2005.12.09 17:54
    우리들은 영원한 동반자인가?
    희숙아 자네하고 전화 통화하고 어떤 모습일까
    수없이도 궁금타 마니.
    동창회때 왔으면 좋으련만 다음으로 기약해야
    되겠고 목소리에 밝은 모습 엿볼수 있으니좋아불고.

    현심아! 동정 친구들 모시고 나올려니 고상이 많고
    힘든점이 무자게 많을텐디 모두가 맘이 우리 같으면
    동창회가 빛날수 있으련만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니
    모두가 앞날에 대박이 기다리고 있을껴.
    좋은만남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벤허!여까지 왔부렀어 신평은 서서히 식어가는가벼.
    날마다 출근도장 극기도 힘들구먼 노력좀 하세나.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를 할수 있을 때까지 고우 하는겨
    존하루 희망찬하루라 기분만땅~~~

  • ?
    희숙 2005.12.10 08:43
    현심아  드디어 오늘이란가?
    오늘 저녁 용산은 시끌벅쩍 하겠구만 .
    그래야지  오랜 기다림인데...
    오랜 만큼 즐거운 추억을 팍팍 만들어 버려라...
    우리 동정 친구들 모두다 갈거지?
    친구들이 기다리니까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 모두가 다녀오시라...
    의철이도 좋은 만남 주선하느라 고생 해부렀다.
    복받을겨......우리 친구들이 많이 보내 줄께
    난 참석 못해도 참석 한 것 만큼 기분이 좋다....
  • ?
    김현심 2005.12.12 09:21
    희숙아!
     거의 30년 만의 만남이었지만 어릴적 그 모습은 그대로 남아 있더구나
    좀더 일찍 만날걸 하는 아쉬움도 남더 구나
    녹동에서 온다던 친구들 못왔더구나 무슨 사연이 있었겠지
    용산이 떠들석 하게 놀아 부렀다
    신평,동정 친구들이 많이 참석 했고 일정 강근형 부산에서 날라왔고
    진경심이는 목포에서 날라 왔더라
    처음이라 미숙한점도 많았어 하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만남이 될거라 믿고 싶어
    며칠후에 서울 오면 만나자 꼭 연락해
    오늘도 날씨가 무척 춥구나 감기 조심하고
    안 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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