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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박영환2020.05.26 06:26

어머니의 기도 / 모윤숙

노을이 잔물지는 나뭇가지에
어린새들이 엄마찾아 날아들면
어머니는 언덕위 작은 성당안에
촛불을 켠다.
바람이 성서를 날릴때 들려오는
병사들의 발자국 소리
아들은 지금 어느 산야를 달리고 있나보다
눈보라를 헤치고 폭풍의 채찍 맞으며....
애달픈 어머니의 눈에는
피 흘리는 아들의 십자가가 보인다
주여 !
이기고 돌아오게 하소서
이기고 돌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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