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감사의 말씀올림니다.
지난 11월21일 아직은 부족한 저희 딸 다영이가
부부의 연을 맺어 한 가정을 이루웠습니다.
이날의 결혼식은 토요일 인데다 교통 체증이 심해
여러모로 불편을 드렸습니다.
이러함에도 많은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뜻밖의 성대한 결혼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업무에 바쁘시고 각종 행사가 많음에도
먼길 마다 않고 결혼식에 참석해 주시고 축하와
축복의 마음을 함께해 주신 하객 여러분의
과분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마음으로 부터
크나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감사의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그날은 처음 치루는 일이라 마음에 여유가 없어
오신분들 모두를 일일이 챙겨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갑게 생각하오며 넓은 아량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에게 항상 항상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11. 25
김 기 덕 ♥ 남 연 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