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는 진리(金)가 자리한(居) 섬(島)이다. 금(金)은 금 옷을 입고 있는 이, 즉 부처님을 뜻한다. 다도해 수많은 섬들 가운데 송광암 부처님이 계신다고 하여 거금도로 불린다. 80년 전까지만 해도 뗏목타고 건너던 섬에 부처님 집이 있었으니 그리 불러 마땅하다."
[출처] 18-03 / 고흥 거금도 송광암|작성자 승보종찰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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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에 모신 부처님이 아미타불(서방정토 다스리는 부처)인 것도 처음 알았고 여기서 궁금증을 더해 보면 협시불이 관음보살(좌)은 확실한데 그럼 우불은 대세지보살인지 지장보살인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질 않아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
(참고: 대웅전은 석가모니 불울 모시는 곳이고,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곳이고, 약사전은 약사여래을 모시는 곳입니다. 즉 송광암에는 대웅전이 없으므로 석가모니 불이 없는 것입니다.)
니우선원이 왜 극락전 위에 위치하는 것인지도, 용두봉 오르막길에 평평한 바위가 반야대 인 것도, 지눌 보조국사가 터를 잡은 것은 알았는데 송광암이 삼송광에 하나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