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학원강사입니다.
갈수록 거짓말을 강요하는 서울삶에 염증과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보람을 찾을수 있는 작은 영어교습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서울에서는 대형 어학원에서 주로 일을 했고 고향이 광주여서 전라도에서 정붙이고 살고 싶네요.
작은 도시에는 학원이 제대로 없고 교육여건이 좋지 않아 광주같은 대도시로 유학을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자취를 하면서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꽤나 많거든요.
이곳 거금도가 제가 살기에 좋아 보입니다. 원생수 20명만 되면 생계는 유지할수 있을것 같고
서울 강남에서 이루어지는 정보나 교육방법을 활용해서 조금이나마 학력향상에 도움도 되고 싶습니다.
제가 거금도에서 적응하고 살 수 있을까요?
좀더 도움을 얻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