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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저희 아버님 장례에 사랑하는 동문님들께서 바쁜시간 가운데

왕림하여 조문해주시고 정성어린 위로를 해 주셔서

장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동문님들 가내에 경조사가 발생하였을시  

연락주시면 꼭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만 84세의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작년 12월 16일

좌측 뇌의 출혈로 중환자실에서 치료하다 호전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중

구토로 인한 부산물이 폐로 흡입되어 폐렴과 폐열증으로 확산 된 후

1월2일 저녁 7시 40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아쉬운 것은 사고 발생시 우측 전신과 혀가 마비되어 아버님의

말씀을 알아 듣지 못한것이지만 아마도 남기고 싶은 말은

어머님 잘 모시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세상속에서 맡은 소임 잘 하라는 것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 영결식과 산소일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일일이 찾아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작한 2014년 갑오년

동문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말처럼 힘차게 사업체와 일터에서 열심히 달려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14

                                             

                                             김표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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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영식 (3회) 2014.01.14 15:27 Files첨부 (1)


    화ㅎ.png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그러셨군요..그동안 카페가 닫혀있어 

                                                                  소식들을 알수가 없어 궁금하였는데..

                                                                 가끔 한번씩 고향에 내려가면 반가웁게 

                                                                맞아주신 분이셨는데... 모습이 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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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잃 프랑크푸르트 2014.01.14 19:12

    표준 형님, 

     

    먼 독일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저도 아버지가 중환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계시어 지난 연말에

    잠시 일시귀국 했었습니다.  오천 시골에 큰형님 뵈러 내려 갔을 때

    오춘과 아짐에게 인사하러 갔느데 불이 다 꺼지고 안계시더라고요

    형님으로 부터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서울에 있었으면 당연 찾아뵙고 문상드리고 위로 드렸을텐데

    아쉽습니다.  오춘은 그렇게 가셨지만 아짐이라도 남은 여생

    가족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이렇게 다 떠나가니

    먼 이국땅에서 괜히 맘이 찡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독일에서 학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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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표준 2014.01.15 07:44

    영식이동생  학성이 동생 고맙네

    오춘님 소식도 들었다네

    언제가는 닥쳐올 일이라 생각 했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경황이 없었고 아직도 우리 곁에서 떠나셨는지

    아직 실감이 안난다네

    이른 아침 자네들의 위로의 글을 접하니 불현듯 보고 싶어 지는구먼

    감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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