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47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동중 동문 1회 한재덕 친구의 남편 김영철 교감선생님이 지병으로

투병하시다 7월 11일 오전에  소망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김영철 선생은 남초와 동초에서 78년 이후 근무하신 것으로 아는데

남편을 잃은 친구에게 위로를 보내주시고

가르침을 받은 제자분들은 선생님이 하늘나라에 영생복락을 누리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장례식장 : 광주 첨단보훈병원

발인 : 2013년 7월 13일(토)

?
  • ?
    김표준 2013.07.12 12:21

    요즘은 어떠신가?  메세지를 남기면

    기적인것 같아, 많이 좋아졌어 이렇게 답을 남겨주었는데

    지난달 언젠가 요즘도 투석하러 오시는가 물었더니

    지금 여주야 많이 힘들어 하셔 답을 받은 후 얼마 안되

    어제 이른 아침 "내 남편이 하나님 품으로 갔습니다"

    카톡에 남겨두었습니다.

     

    몇년 전 일입니다

    전화가 와서 오랬만이네 요즘 어떠신가 물었더니

    잘지내 운전학원이야 도로 연수 대기중에 전화를 한다고 하면서

    건강하지 몸조심 잘하게 이렇게 당부를 하면서 울먹였습니다

    무슨 일인가? 응 김선생님이 췌장암이야 그래서 병원에 모시고 다닐려고

    운전면허를 따려고....

    시한부 3개월 인생 가장 무서운 췌장암 암환우 청천벽력과 같은 현실

    이렇게 시작한 투병생활이 약 3년,

    매주 투석을 하기 위해 서울 삼성병원으로 다녀가면서 가끔 카톡에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남기고 웃음을 잃지 않던 친구

    그런데 지난4월  초등 동창회 모임에 참석하고 헤어지면서

    친구들 만나니까 좋다면서 눈물을 흘리고 아쉬워 했는데

    온몸으로 퍼져 있는 암세포로 인해 병원에서마저 포기한 상태를

    아마 감내하기 힘든 눈물이였는지 모릅니다.

     

    친구야 혹 보거든 씩씩하게 사시게

    자네의 말처럼 하나님이 가장 사랑한 아들이기에

    먼저 하늘나라로 부르셨다고

    그동안 간호에 힘쓴 자네의 수고도 하나님은

    다 아시고  자네를 더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장례 잘 치루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음에 만나세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화.jpg

  • ?
    장 영 식 2013.07.13 15:10 Files첨부 (1)

    화2.jpg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 깝네요~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