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1000곳 을 보던 중
"충남 보은의 지방문화재"선병국 가옥"의 조상분들이 거금도와 연관되어 있는걸 알았습니다.
이래저래 "선병국 가옥"의 검색을 해봤더니 몰랐던 내용을 알게되어 소개하려합니다. 물론 아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한옥의 미
보은 선병국가옥
[ 報恩 宣炳國家屋 ]
문화재지정 : 중요민속자료 제134호
주소 : 충북 보은군 외속리면 하개리 154
네이버 지식백과의 내용입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cid=371&docId=1529438&mobile&categoryId=1379
본문 내용 중 두번째 단락에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전라도 고흥군이 고향이었는데 지방이나 섬에서는 출세가 어렵다고 생각해 풍수지리를 따져 속리산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라는 명당에 자리를 잡고 이 집을 지었다고 한다. 집 주위로는 속리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이 집터를 감싸 흐르고 있다. 사랑채 대문에서 사랑채를 바라보면 속리산 끝자락의 높은 산들이 기와집과 어울려 장엄하기까지 한다. 외곽의 담장을 따라 만든 둔덕의 소나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 가옥이 마치 속리산을 올라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속리산 입구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고흥 어디인지 더 알아보고자 검색을 해봤습니다.
불광사에서 발행하는 격월간 사보 『공감 플러스』 2011년 7+8월에 소개된 페이지( 42p~43p) [<=링크 클릭]
에 선병국의 조상이 거금도에서 대대로 살았다는 글이 나옵니다.
원래 보성 선씨는 고려 말 명나라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한 후 보성에 터를 잡으면서 보성을 본관으로 하였습니다. 그 후손 중에 선병국의 조상은 고흥군 거금도에서 대대로 살게 되었는데 선병국의 조부인 선영공에 이르러 소금과 무역으로 큰 재산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가을에 벼 만 섬을 거두었다 했으니 대단한 갑부로 부상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ebs 한국기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지난 2월15일에 "고흥반도 5부, 남해의 보물섬, 거금도"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찾아 보던 중 우연찮게 발견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