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지난 12월 21일(금) 세종시에 위치한 32사단에서
가족, 친지, 주변 동료분들을 모시고 대대장 취임을 하였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고향 어르신분들과 선배, 친구, 후배님들께 일일이 인사를 올리지 못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행사에 참석하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직접적으로 참석하지 못하시고, 격려 편지 / 전화
등으로 축하해주신 분들께도 이 메시지를 통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700~900명의 신병들과 기간장병까지 합하면 1000여명이 넘는 병력을 관리하는 직책이다보니
취임의 기쁨보다는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20년의 군생활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잘 해내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금년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운동 많이하시고....
계사년에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시기를 부친이신 상동 이종호의 셋째 아들,
이헌주 동생 희주가 기원 드립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