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남 고흥군 향우회(회장 정의종)는 14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7천여 명의 향우들과 고향에서 상경한 군민들이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군민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고흥, 보성 국회의원 김승남, 고흥군수 박병종, 민주통합당 최고의원 강기정, 순천시 국회의원 김선동, 중랑을 국회의원 박홍근, 고흥군의회 의장 박금래씨등 많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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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고흥군 향우회 집행부 |
재경고흥군 향우회장은 대회 사를 통하여 “재경고흥군 향우회는 전국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향우회로 응집력과 화합은 전국”최고를 자랑한다고 말하고 “우리향우회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전체로서 고흥인의 긍지와 자부심의 상징이며 고향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모든 행사와 참여를 마다 않는 고흥인들의 사랑 탑이기도”하다며 “오는 26일은 나로 우주센터에서 3차 발사가 예정되어있어 이번 발사는 꼭 성공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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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 면 입장식. |
고흥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올 여름 유례없이 찾아온 3개의 태풍으로 고향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향우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도움을 주신덕분에 우리 군민들은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체계적이고 항구적인 복구가”가능 해졌다고 말하며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태풍도 지나가고 이제는 가을 햇살을 머금은 오곡백과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며 “향우회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제33회 재경 고흥군민 체육대회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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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결승전 |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송라체육관의 태권도 시범과 부녀회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고흥스타일 공연과 동두천 여상 고적대와 웇놀이, 달리기, 풍선채워넣기, 씨름, 가수남진 씨의 축하 공연에 이어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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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에 걸린 화력발전소 송전탑 예상경로 |
이날 행사장에 나온 동강출신 A모씨는 “지금 고향에서는 화력발전소 찬, 반으로 군민들간 감정싸움까지 돌발하는 상황에서 고흥군수는 이렇게 중대한 이야기한마디도 하지 않고 공무원을 동원하여 화력발전소를 유치하려는 속셈이 뭔가”라며 질타했다.
또한 고향에서 상경한 화력발전소 반대측 인사 5~6명이 각 면 별 을 돌며 화력발전소 부당성을 알리기도 하여 이제는 고향을 넘어 향우회에 까지 화력발전소 찬, 반 논란이 번지고 있어 앞으로 군 의회의 동의가 어떻게 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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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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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고흥군향우 부녀회 고흥스타일 말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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