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산악회는
후임회장님 이신 김삼웅님의 제안으로
전임회장님이신 추부안 회장님이
연초 관악산에서의 기를모아서
재경 상하촌 향우님들의
무병장수와
사업번창, 자제분들의 학업성취등
향우님들의 안녕을 위하고
마을 향우회 발전을 기원하기위한
등반이였습니다...
11:40분에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13:10분 국기봉에 도착하여
기념촬영후
13:30분 추부안 회장님이 가져오신
강원도 자연산 곰취 장아찌와 홍어무침
그리고 금산에서 직접가져오신 파래지(감태)에
산삼보다 좋다는 봉삼주 까지 가져오셔서
우리들의 양기와 음기 회복에
지대한 자양분을 주셨서
차후 가정생활에 크나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이듭니다.
또한 오정자 여성회장님의
가져오신 과일과 떡으로 후식을 했으며,
쪼깨 서운한맛이 날쯤
춘애칭구가
직접 담가다는 매실주에
마지막 입가심을 하고
하산 하였습니다..
내려오면서 날씨는 춥고
비는 한두방울씩 떨어져
하산길릉 재촉하고 내려올쯤
가져온 막걸리는 묵어야 된다는
추회장님의
지론에 따라
고향금산에서 금진 친구분이 보내준
갑오징어에
(씹느라 이빨 다아 빠진줄 알았지만 엄청 맛났습니다.)
막걸리 한잔씩을 걸치고
기분좋게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