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무적 김철용님의 신거금팔경에 대한 의견을 잘보았습니다.

 

현재 거금도에 거주하는 한여성으로서 제1경을 거금대교로 정하자는 의견에 동참하고 싶네요. 우리거금인의 꿈을 실은 희망과 정열의 거금대교의 위상은 명성그대로 금빛 천혜대교이며 한가지 덧붙이고 싶다면 거금대교 양쪽에 위치하고 있는 금진앞의 작은섬들 또한 아름다운 경관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달뜨는밤에 대교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위에 비추이는 소나무의 자태와 하얗게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는 ,함께 미묘한 절경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하고 있네요.

그섬들의 이름은 큰꽃섬 작은꽃섬이랍니다.

 

국내최초의 복층교량인 거금대교의 자전거도로와 인도는 천혜의 경관을 만끽할수있는 명소로 거듭날것입니다. 자전거도로를 활주하면서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볼수 있으며 청정해역의 해풍과 따사로운 햇살을 몸소느끼며 하이킹하는 관광객의 얼굴에서 우리 금빛대교의 찬사와 환희에 찬 즐거움이 엿보입니다.

 

무적님, 소박한 저의 의견도 참고하시어 우리거금대교의 위상과 홍보에 더욱 든든한 자부심으로 전진하시길 기원합니다.

 

거금도에서 이화 201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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