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초
2008.03.01 12:01
행복한 춘삼월 만들어 가세요~~^^
조회 수 2550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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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촌놈 2008.03.01 19:02정미씨 잘있었어 요즘엔 하루가 어치게 가는줄도 모르게 가부넹 애들은 잘 .......알 크고 ^^......오다가다 자네가 글 올려논거 보고와봤네 올 한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볼수있게 바라고마이^^마이^^행복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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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촌놈 2008.03.03 19:20흥용이 안녕하쎼는가 ?......^^요즘 건강은 좀 어떠신가 흥용이 항상좋은 일들만 잊길바라고..........그라고 장개가야제.오늘 자식놈 입학식에 갓다왔드만 감회가 새롭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라고 늬 대글박은 주전자냐 뭔뚜껑이 열린다고 난리냐 ㅎㅎㅎ나의친구 흥용이항상 밣은모습 보여주어 정말정말 고맙고 고마우이 오다가다 댓글담세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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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2008.03.04 10:11친구들 잘있었는가
오랬만에 보는구만 자주 봐야하는디 잘안되네
3개월 정도 지방출장갈려고 짐꾸려놓고 책상에 앉으니
반가운 친구들 소식에 기분이 한층 올라가는구만
친구들
만물소생 봄이왔으니 기지개 한번 크게 펴 보세나
새해 세운 계획들이루려면 힘차게 뛰어봐야 되지 않겠나
암튼 재미있고 웃으면서 사세나
그리고 시골촌놈 애 입학 축하하네
우리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자주보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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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숙이난숙 2008.03.07 15:58몸에 닿는 햇살과 바람에서 봄냄새가 나는 걸 보니, 정말 봄이 왔구나!
이맘 때 우리는 바구니 옆에 끼고
보리밭, 마늘밭, 밭두렁에 난 달렁이(달래)와 쑥을 캐며 상큼하고 달디단 찔구(찔레)를 꺾어 먹으며
살랑이는 봄바람에 까르륵 웃곤 했었지
그때가 너무 그리워서 그런가? 봄을 맞는 내 가슴이 좀 허전하다.
모습들은 세월따라 조금씩 변했지만, 그때 봄의 햇살과 바람을 맞고 자란 내 친구들과
그 들판은 아니지만, 이렇게 거금도 닷컴에서 정답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사랑하는 내 친구들아!
정미가 에너지를 팍팍 쏴서 보냈는데, 앙상한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듯이
울 인생에도 행복의 꽃을 피우게 힘차게 봄과 함께 출발하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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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2008.03.07 17:38완연한 봄인가벼~~~
이러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댕겨 갈란가 몰라두....
벗님네들!~~~~~
쑥캐서 떡해먹음 참!!만나겠다 ..그쟈~~~~
건강들 잘 챙기고...행복 만땅한 3월 되기를 빌어 보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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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2008.03.08 00:11정미야, 글귀들이 너무 따뜻하고 행복하다. 고맙다.
친구들도 모두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뒤곁 앵봉산엔 아직 지난겨울의 앙상함이 그대로인데,
정말 봄이 오는가보다. 따뜻한 햇볕따라 맘이 설레이다 못해 우울해지려하네.
따뜻한 봄날, 화사하게 차려입고 친구들과 멀리 소풍갔으면 좋겠다.
그 옛날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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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숙이 2008.03.08 12:24정희야,
난 꽃보다 나뭇가지에 막 돋아난 새싹을 더 좋아 했단다
그래서 봄이 오면 설레이고 가슴엔 나비가 미리 날아와 산뜻한 봄을 먼저 맞곤 했는데,
언제부턴인지 내 가슴엔 나비보다 먼저 짠한 아픔과 그리움이 찾아오드라.
나이 먹어서 어린시절이 저만큼 더 멀어져서 아니겠니?
그리운 우리들의 수정같은 아그들시절! 갈수록 그립지?
현미도 쑥캐러 다니나 보네?
쑥으로 맛난 거 해 먹는다기보다 그 시절이 그리워 추억삼아 난 쑥캐러 간단다.
뒤늦게 내 동무들과 이렇게 만나 얘기 나눠서 정말 행복하다.
내 동무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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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2008.03.12 19:48정미야 봄기운이 완연해 고향생각이 난다
학교정원에는 봄맞이 멍울을 시작하였겠지
정미야 엄마는 잘계시지 ......
외로워하시는 엄마생각하니 마음이 짠 ...
정란이 정미가 옆에 있어서 좋겠다 항상 잘해드려 난 마음만 있지
잘못해드려 미안 한 생각만 뿐이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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