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졸업 앨범이 없는 친구들이 있는것같아 사진관에 알아보니 복원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가지고 싶은 친구들은 게시판에 댓글 달아줘.... 나도 앨범이 있기에 나의 어린시절로 가는 끈이 되었던 것 같거든...애숙이는 필요할거고 남자친구들도 필요하면 댓글 달아라....뿌끄하지말고
초등학교 때 사진 찍기가 왜 그리 싫었는지 그래서 졸업앨범과 6학년 때 적대봉 올라가서 찍은 게 고작이었는데 애숙이처럼 동생이 뿔락수 빠침 만들어서 없어진 것도 아닌디 안 보여서 마음 한쪽이 항상 허전 했었는데, 추억 속의 나와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기뻐!! 숙헌이가 넘 이뻐!! 얼굴만 이쁜 줄 알았더니, 마음 씀씀이는 더 이쁘네 비용은 얼마인지 꼭 알려주라! 바로 보내 줄게
난숙아 정통으로 알아브려냐 내가 키가 안 큰이유가 그처녀 독다마땜에 안큰기여 지금도 그 꿈을 꾼다게 한장하것다 아이고 열이도 올라왔네 열아 정말 고맙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가 이야기 할수있게 해죠서 난정이도 보고싶다고 전화왔는디 난정아 글만 보고가지말고 한글자 남기고가봐 너무 재미있다 다른 사람들이 채팅한다고 하면 엄청 부러웠는디 이맛에 하는구먼 그리고 아까 한사람 이름 빼먹어는디 애숙아 너무 서운해 하지마러라 집에 와서 너 생각 무지 많이했으게 밥 탄 냄새가나서 이만들어가야겠다
숙헌아, 앨범 복원하는데 신경쓰느라 고생이 많다. 한두명도 아니고 신청하는 친구들이 여럿이라 친구들 생각하는 니 맘 알겠는데, 비용 드는대로 불러라!! 택배비까지 받는 사람이 내게하고 알았지? 잃어버린 내 과거를 찾는데, 5만원 쯤이야 뭐~~ 날씨가 낼부터 더 춥다고 하드라. 감기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잉!!
정숙아, 여그서 만나니까 또 새롭지? 가까이서 직접 얘기하는 것 같고*^.^* 너하고는 싸운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니 한대 패고 울집 정재에 꼭꼭 숨었던 기억이 난다 난정이는 언제 눈팅 졸업할그나 아래 윗집으로 살면서 만나기가 넘 힘드니, 여기서라도 만났으면 좋을텐데... 난정아, 얼른 자판 두드려라! 알겠지?
난정아, 팔씨름은 친구들 중에 세서 니랑 나랑은 삐각삐각하지? 그 때 겨루기를 하다 많이해서 아직까지 손목이 얼얼한 것 같다^.^ 이번 모임에 빠져서 넌 우리보다 추억이 하나 부족해져서 어짤그나~ 다음 모임 때는 꼭 참석하그라! 나이 묵어 가면서 천진난만했던 그 시절 친구들을 만나니 묵은 삶의 먼지로 가득찼던 마음들이 어느새 잊었던 소중한 것들로 채워져 에너지가 막 생기드라. 아그들 시집 장가 갈 때 주인과 객으로 만나믄 쓰겠니? 그쟈? 이렇게라도 만나서 정말 좋다~ 늦게 들어온 만큼 친구들 자주 만나러 들어 오그라!! 그라믄 조금이나마 니 마음도 채워질 것잉께. 추운 날씨에 옷 단다이 입고 다니그라!!
난정아 무지하게 보고 싶었는디 난정 정희 정숙 난숙이는 나가 있지 못하제 유년시절 참 얼마나 재밌게 지냈냐 난정아 다음 기회엔 꼭 만나자 원채 두 고럼크럼 서없이 흘린다 난숙그라고 아 어치게옛날 우리 쓰던 말을 아직끗 기억하냐 또 그라고 정희야 우리 고등학교때까진 서로 부디치며 살알지 친구가 만이 개구졌어도 기냥 이해 해라 그래도 지금은 자식새끼있다보닌까 철없던 그때는 다 잊어부렀다 그날 친구가 부르던 노래가 생각나네 멋드러진 친구야 오랜 친구야 언제~~~~~~~~~~~~~~~~ 또 그라고 정숙이 헤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역시 정숙이 답더라 기냥 두서없이 해부렀다 친구들 행복한 주말보내시게
이틀에 한번은 전팅하면서 여그서 본께로 허벌나게 새로와부러야 흥요이 양심찾지말고 걍 덮어불자 광주 족제비도 그라길 바랄겨 알겄제 다음에 만나면 맛난거 많이 사줄랑께 흥요이 핵교 다닐적에 담임 샌님이 하시던 말쓸 생각나냐 하긴 하도 대그빡이 존케로 다 기억할것이여
생각이 바껴불믄 행동이 바껴불고 행동이 바껴불믄 습관이 바껴불고 습관이 바껴불믄 운명이 바껴불
이 말이 맛겄제 말을껴 항시 좋은 생각만하고 살아불자 안그러냐 꿋꿋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니가 정말 자랑스럽다 하기야 까짖거 고것 못이겨 내믄 내 친구가 아니제 안그라냐 그라고 오늘 시골에 댕겨왔다 늘 가슴한구석에 자리잡고있는 정든 고향이지만서도 댕겨올때마다 왜이리 서글퍼 진지 모르겄다 다 객지로삶의 터전을 바꿔불고 고향떠난자리엔 공허함과 다쓰러져가는 빈집만있더라 왜 그리 주인떠난 빈집의 초라함이 한쪽 가심을 팍 눌러분지 모르겄다 모두다 그럴껴 부지런히 해서 울도 고향가서 살아불자 우리삶의 시작점이 있는 그곳에서말여 부지런히 노력해불자 그라고 현주야 니한테 전화도 못하고 그냥와부렀다 원채 경황이 없어가지고서리 미안하시 다음에 고향가믄 꼭 한번보세 조만간 또 갈껴 항시 친구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길 ```````` 모든 치구들 한해 마무리 잘해불고 화`````이````팅
워메~~~~ 월포 머스마들 수다에 시간간줄 모르고 있다가 울아들 학교 지각 하겄다고..툴툴대고 학교 가분다~~~ 뛰면 몇분이면 학교 가는 거린데도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니.... 느그들은 그 먼길을 6년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고생들 마니 혔다...요즘 아그들 그리 살라 카면 하루도 못 견딜걸~~암만!! 우게^^~~ 현주..혁재..철주..흥용쓰~~~ 죽을때까지 보고 살 벗들 아니냐... 저번 동창회땐...많은 대화 나누지는 못했지만... 역시 초등친구들이 순수하고 정이 있고 의리있더라~~~ 살다가...속상한 일들..잼나는 일들 자주 글올려주구~~~ 마지막 12월 마무리 잘하구^^마흔한살의 내년을 기대해 보자~~~잉*^^*
이~~~~~쁜 친구 현미야 저번에 무진장 반가웠는디 이야기도 만이 못하고 헤어져서 만이 섭했는디 다음기회엔 만이 해불자 참 그뭣이랄까 음~~~~친구의 그 자연스러움이 넘 보깆좋아부렀구만 항시 건강하고 그때처럼 밝은 그 모습 언제나 간직하길 바라것구만 그라고 또 있어 학교 다닐때도 노래 잘하더니만 그 실력 변함이 없더구만 아들이 친구 닮았으면 가수 시켜부러라 기대하고 있을께 건강해라
흥요이 워따 참말로 니 아까 낮에 전화로 뭣이라 그랫냐 서로 비리가 만은께 함구해불자고 그랬재 니하고 나하고 서로 까봐야 서로지간에 살뜯어 먹기여 알겄냐 그라고 어~~~이 광주 족제비 굴속에 있지만 말고 언능 나와라 만이 바쁘냐 요것이 아무것도 아닌것같은디 무지하게 재밌구마 새로운 시작점을 만드어 부렀구마이 사는것이 별거있냐 이런것이 삶이제 안그러냐 친구들 얼마나 갈런지는 나도 나를 잘모르것다 암튼 맴이 통하는 그때까장 계속 해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