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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열두 달 우리말 이름
    1월. 해 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 시샘 달 - 잎 샘 추위와 꽃샘 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 잎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 푸른 달 -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 누리 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7월. 견우직녀 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 타오름 달 -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 열매 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 하늘 연 달 - 밝달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 미틈 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 매듭 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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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래 2005.11.15 11:35

    달인 줄 알았는데 가로등이네 ㅎㅎ


    그래도 역시 우리나라 말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중에서 6월. 누리 달은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정말 그뜻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달은 추석 한가위 달인데 그달은 열매달이네요..


    가을 추수철이라 풍요롭기에 열매달이가 봅니다.


    우리 친구들도 1년 12달처럼 항상 밝고 희망찬 내일이 있었으면 합니다.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참 민들레가 안보이네...미소가 아프다고 나에게 파이팅 한번 해 달라 했는데


    혹 민들레도 아픈 것은 아닌지???/


    오늘 출근길 공기가 무척 차더라구요 친구들 건강하세요...

  • ?
    미소 2005.11.15 12:19
    친구야!!!
    그러게 오늘은 진짜 춥다...
    병원엘 갈려고 하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싶네...
    민들레가 요즘 많이 바쁘데...
    구청에서 일하는데, 여러가지 통계조사가 있어서날
    친구야!!!
    추운날씨에 감기걸리지 말고,
    혹 바쁘다고 뛰지말고, 그럴일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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