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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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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8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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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나를 확인하는 거울 두 눈이 있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좋은글 중에서- ♬배경음악: Poetry Of The Bird /12 Jours E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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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 2009.09.24 14:49
    완연한 가을인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일이 있어 고향에 다녀왔는데
    마늘심느라 바빴습니다
    어느해보다 들녘은 풍년인것 같았습니다

    글 끝 구절처럼
    건강한 모습과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울님들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주에는 추석명절인데
    준비 잘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오고 가는 길 안전운행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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