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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08:21

비밀번호...

조회 수 164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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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작은 은행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와 이라능교...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9999"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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