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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2 21:48

중년의 삶 - 법정스님

조회 수 184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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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법정스님이 설하는 중년의 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나의 손자,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 이로 살으시구려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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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 2008.09.24 09:42
    우리의  실 생활에서 정말 피부로 느껴야 할대목의 말들이요..
    이름있고 명망있는 분의 말씀이 아니드래도 우리가 몸소 체험하지 않아도
    옛선인들이 했던 말씀들이 전부가 옳다고 여기면  될줄로 아뢰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전부 기억하고 기억하여
    늙어 병들어  거동이 불편할지라도 가진게 조금있으면 불효자라도
    금전의 욕망을 버리질 않을거라 여기며
    선배님이 올렸던 무지하게 좋은글 잘기억했다
    우리의 생활에 접목하고자 합니다..
    불철주야 우리동문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힘쓰시는
    우리의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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