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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서 좋았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당신이 이렇게 훌쩍 가버릴줄 알았다면
진작에 말해주는 건데, 내가 너무 늦었구려.
여보... 늘 고마웠소...  
고생만 시키다 보냈구려.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오.
당신이 있어서.. 정말 좋았소."
그는 오늘도 불단의 부인 사진 앞에 향을 피웁니다.
그리고 사진 속 부인을 그윽하게 바라봅니다.
'당신이 있어서 좋았어.'


- 오기타 치에의《당신이 있어서 좋았어》중에서 -


* '당신이 있어서 좋았어'
다른 말이 더는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이 좋은 말도 죽은 아내의 사진을 보며
하면 너무 늦습니다. 후회만 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나기 전에
해야 더욱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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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후배 2007.04.04 16:06
    맞는 말씀 입니다.  우리 남자들  아내에게 잘해주어야 합니다 왜냐  나이먹어서
    마누라에게 안쫒겨 날라면 잘해주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술 조금씩 드시고 일찍일찍 귀가해서 가정에 봉사합시다.
    공감가는 이야기 이네요.
    추가하자면 마누라 앞으로 연금 드는것도 괜찮습니다.
    나죽고나면 마누라 챙기는것은 자식도 아니고 친척도 아니고 형제도 아닌
    연금이 마누라에게 꼬박꼬박 매월 용돈주는 효자 입니다.
    여유돈 생기면  낭비하지 마시고  마누라를 위해 연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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