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86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문 안의 여자가 낭만이 있으면

푼수가 되고, 문 밖의 여자가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







문 안의 여자와 의견이 틀리면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문 밖의 여자와 이야기 하다 엇갈려도

똑똑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








문 안의 여자가 계절을 타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핀잔 주면서

문 밖의 여자가 외롭다고 하면

애처로워 마음이 아리다고 주접까지 떤다.







문 안의 여자가 화장하고 있으면

술집 여자 같다고 무안을 주면서

문 밖의 여자는 진한 화장까지도 해도

세련되고 우아하다면서 칭찬까지 한다.







문 안의 여자가 생일이라면

집구석에서 여편네가 뭔 놈의

생일이냐고 하고





문 밖의 여자가 생일이라고

전화하면 꽃다발 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허겁지겁 달려가는

오지랍 넓은 남정네들...






문 밖의 여자는 순간이지만

문 안의 여자는 평생인 것을

어찌 모르는가..!



?
  • ?
    tjsqo 2006.11.19 12:23
    맞아맞아 정말 맞다.
    역시 조강지처가 최고인데 왜 그걸 모를까?
    여자 후배님은  남편한테 많은 사랑 받겠다 그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4 12월을 맞이하며 1 이은식 2006.12.05 1282
233 미역에 뿌린 소금, 배추에 뿌린 소금 1 동문 2006.12.02 1325
232 늘 들어도 금방 잊어버리는 유머(잘외웠다 긴요하게 써먹으세요) 1 표준 2006.12.01 1593
231 자기 몫 2 표준 2006.11.30 1643
230 작은 습관 2 표준 2006.11.29 1381
229 비 오는 날에 이은식 2006.11.28 1095
228 오늘을 이렇게 살고싶다 이은식 2006.11.23 1097
227 친구야 이은식 2006.11.21 1286
226 보고싶다 친구들아! 김표준 2006.11.21 949
225 하프타임(Half Time) 1 표준 2006.11.20 1936
224 선생님이 기절한 답안 이은식 2006.11.19 1319
» 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1 이은식 2006.11.18 1862
222 너에게 띄우는 글 이은식 2006.11.16 1048
221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3 이은식 2006.11.10 1184
220 반갑다 "친구야!" "술 한잔 하자?" 김표준 2006.11.10 1233
219 동물들의 조폭세계 이은식 2006.11.06 1237
218 어머니의 삶 이은식 2006.11.06 1041
217 오늘도 행복 하시길... 이은식 2006.11.03 984
216 머니------- 머니----- 이은식 2006.11.02 1140
215 비교하지 않는 삶 이은식 2006.11.02 1095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2 Next
/ 22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