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6.09.22 17:17

가을,,,.....??????

조회 수 7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마도 가을은 코스모스 꽃잎에 물들고
높은 가을하늘에
하얀그림으로 남는것같다

이제는 색이 바래 버린
책장속의 작은 사랑 조각들처럼
또 그렇게 한해의 가을이
시작되나 봅니다.

중년이라는....
나이에 맞는 가을은 꽁무니만 보이고
산모퉁이 가을 속으로 달아나 버리는
시골버스 같은 그런 시간들 이지만

땅에 떨어지는 시간의 조각들을 주워
퍼즐을 맞추듯이
남은 시간들을 사랑하는
그런 나이인것 같다.

그래서 나는
중년의 이가을 사랑하고 싶다.
가을의 아쉬움보다는
아름다움을..
황홀함을...
넉넉함을....
두팔 벌려 안아보고 싶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4 동문끼리 운동이나 한번 같이 합시다 3 김표준 2006.09.07 839
253 웃어볼까나-1 1 표준 2006.09.07 834
252 이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은식 2006.09.10 753
251 웃을수 있다는거 이은식 2006.09.12 745
250 누군가를 사랑할때 1 이은식 2006.09.14 943
249 사람이 산다는 것이 이은식 2006.09.15 757
248 冷冷하지만 仁義禮智信和 만들어봐여 표준 2006.09.15 878
247 경오회 모임 안내 1 표준 2006.09.15 1029
246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이은식 2006.09.16 742
245 커피와 가을 5 이은식 2006.09.18 1012
244 사랑해 한마디는???? 1 이은식 2006.09.21 872
» 가을,,,.....?????? 이은식 2006.09.22 744
242 가을길을 걷고 싶습니다... 이은식 2006.09.23 891
241 빌려 쓰는 인생이라네?? 1 이은식 2006.09.25 796
240 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배 이은식 2006.09.26 839
239 남자들이여! 정답게 잘 하고 사시요 - 후회하지 말고 2 표준 2006.09.27 1368
238 홍시 2 이은식 2006.09.28 1456
237 오늘의 행복 이은식 2006.09.29 736
236 삶의 그리움 이은식 2006.09.30 742
235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4 김표준 2006.09.30 108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2 Next
/ 22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