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6.05.22 10:02

지란지교를 꿈꾸며

조회 수 8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란 지교를 꿈구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사랑을 나눈다면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흉보지 않을 친구가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우리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악의없이 남의 애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모르고 지나는 행복 2 ㅇㅣ은식 2006.06.23 900
133 경오회 모임 안내 6 표준 2006.06.22 1418
132 가장 멋진 인생이란? 1 이은식 2006.06.21 815
131 물과 소금의 만남처럼 5 이은식 2006.06.20 1332
130 언제나 내 마음은 맑음 1 이은식 2006.06.14 1126
129 중고차 사고 팔고 하세용! file 이상래 2006.06.10 1297
128 아쉬움 8 2006.06.08 1472
127 좋은친구 ,아름다운 당신 2 이은식 2006.06.08 880
126 행사를 마치고 5 김표준 2006.05.15 1910
125 체육대회 1 file 2006.06.06 731
124 귀한 인연 이길 이은식 2006.06.05 747
123 1회 행님들 나 기억 하것소 2 이상래 2006.06.03 929
122 아름다운자 2 이은식 2006.06.02 736
121 더욱 화합되는 동문회 체육대회를 기원합니다. 1 K.G.O 2006.05.31 737
120 공수레 공수거 이은식 2006.05.31 776
119 내 인생의 비타민 d이은식 2006.05.31 808
118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1 이은식 2006.05.29 893
117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1 이은식 2006.05.27 964
» 지란지교를 꿈꾸며 이은식 2006.05.22 831
115 행복한 기다림 이은식 2006.05.21 826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2 Next
/ 22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