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6.02.20 16:03

너무 한적해서

조회 수 810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않될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
  • ?
    표준 2006.02.20 16:12
    지난 주말에는 모처럼 고등학교 동창모임이 있어
    부부동반해서 나갔다 한 2년만에 모인 모임인데
    잘 모이지도 않고 회비 미납도 많은 친구들이 있어 
    나갈때부터 오늘은 싫은 소리좀 몇명한테 해야겠다
    집사람한테 말하고 나가긴 했지만 작정을 해서인지
    말을 너무 많이 한것 같다
    이글을 보니 대놓고 퍼붓던 친구한테  미안해지기도 하고....


    또 어제저녁에는 친구가 술한잔 얼큰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시골에 뭔 행사가 있는데 집에 전화좀해서 설득좀하란다.
    그런데 나에게 절박한 사항도 아니고 또 그친구와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해서 별 쓸데없는데 신경쓰는것 같아 살갑게 대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실은 다 친구가 잘되는것을 보고싶어서 그런것인데...
    친구야 미안하다. 친구들이 걱정해준 만큼 잘 될거야
    혹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아직 젊으니까 또 기회는 많으니까
    낙심하지 말기 바라고


    까페가 좀 한적하죠, 전체적으로 거금도 닷컴이 한산하네요

    (한적해서 끄적끄적 거렸습니다)

     
  • ?
    후리지아 2006.02.20 18:32
    좋은 음악이 내 마음을 이곳으로 향하게 하구 또한
    좋은 글이 있어서 행복하게 하네여.

    아파트에 하나둘 불빛들이 켜지구 하늘은 금방 이라도
    비가 내릴듯 한데 내 마음은 또 다른 내일을 생각하게
    하네요.

    좋은글 감사 하구요 행복한 내일이 되시길.......
  • ?
    이금례 2006.02.20 19:07
    봄을 준비하는라 그리한가 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깊은 물처럼 요란 스럽지 않고
    모든 허물을 덮을 수 있는 만수된 강물처럼....
  • ?
    후배 2006.02.20 23:44
    선배는 대단한 열정과 정열을 가지고 계신가봐?
    후배들이 많이 참여해 주고 있잖아!!
    후리지아는 누구인가  실명으로 했으면 해~~
    참좋은 후리지아.이금례등모두가 평안과 가정의 행복을 비는 바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4 동문회 file 김경남 2005.12.09 744
353 동문회 축하 3 정석균 2005.12.11 1056
352 사랑하는 동문들에게... 1 유동윤 2005.12.23 733
351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2 김표준 2005.12.25 872
350 희망찬 새 해를 맞이하시길... 2 김금오 2005.12.26 1014
349 울 동문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3 김표준 2005.12.29 748
348 새해 2 안산시장 2005.12.31 817
347 친구들아 새해 복 많이 받어부러 1 김표준 2006.01.01 762
346 새해 약속은 이렇게 표준 2006.01.05 718
345 아름다운 중년 2 표준 2006.01.06 1312
344 건강 지킴이 1 표준 2006.01.10 869
343 글과 음악이 좋아서.. 1 표준 2006.01.12 1098
342 #개하고 절대로 하지마세요# 3 표준 2006.01.13 869
341 새해아침 7 장계남 2006.01.13 1148
340 운영위원회 회의 내용 2 장계남 2006.01.20 1010
339 고향 오가는길 안전하게, 설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김표준 2006.01.26 889
338 당신의 향기 3 표준 2006.02.09 955
337 뽀뽀좀 잘해~~ 1 해우ST'D 2006.02.09 848
» 너무 한적해서 4 표준 2006.02.20 810
335 오라버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요 김정아 2006.01.29 8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