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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어느 날... 당신으로... 나는 환희입니다**



길섶을 지나는데 작은 돌멩이가
나란히 있는 것을 보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어찌나 다정스레 다소곳이 앉았는지...



그 날 따라 쏟아지는 햇살은
마음껏 누리고 싶은 한 날이었습니다.


쓸쓸한 가을 어느 날
나의 회색 얼굴을 햇살로 바꾸었고,



나에게 햇살을 선사 했습니다.

당신이여!
당신으로... 나는 환희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그 당신은 사랑이요,


그 당신은 온유요,


그 당신은 희락입니다.



맑고 고운 가을 햇살이 쏟아 지는날

행복이 당신과 늘 함께 하기를

언제나 온유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배경음악 : Mireille Mathieu Tor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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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송희 2005.11.03 08:53
    가을 여행 잘 하고 갑니다
  • ?
    채송화 2005.11.03 11:13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은 마음을 설레게 하지요.
    홀가분히 빈 손으로 떠나는 가을
    기막히 여행 잘 하고 갑니다.
  • ?
    김윤식 2005.11.03 13:36
    며칠전에 지리산을 갖다 왔는데    이렇게 이쁜   단풍이 아니던데요....
    아뭏든    잘보고 가네... 글을 올리려 하는 데 잘안돼....
    며칠전에 글을 나름대로 올려서 등록하는데 다어디로 도망을 가버려.....
    좌우지간 2회도    순봉이가 회장을 했고     주동이가   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으니 잘되리라 사료됩니다..... 
  • ?
    표준 2005.11.03 14:03
    송희님, 채송화님, 윤식이 반갑네

    채송화님은 오랫만에 찾아주셨네요
    가을 행사들은 잘 치루었습니까
    환절기 늘 건강하시고..

    윤식이 글쓰는 것
    새글쓰기로 들어가서 쓰고 확인을 해야돼
    미리보기로 하고 닫으면 없어지거나 안보여
    한 두번 하다보면 익혀질거야
  • ?
    김정림 2005.11.03 15:11
    사진속의 단풍들.....
     내가 살고 있는 이 동네 에도
    지금 군락을 이루고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짚옆에 큰 중앙공원이 있어요.
    형형색색 단풍이 불붙고
    더러는 떨어져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에 행복 배가 시키는
    만추의 절정이군요......
  • ?
    표준 2005.11.03 15:23
    정림 후배님
    메일 보낸다는게 늦었네요
    수술은 잘되었다 하고 어제부터
    걸어다닌다고 합니다
    병실이 바뀔지는 모르지만
    풍납동 서울중앙아산병원 서관10층 9호실
    후배님 작은엄마가 간호하고 계실겁니다.
  • ?
    표준 2005.11.03 21:19
    집에와서 보니 내가 봐도 진짜 이쁘네요
    사무실에서 노트북으로 봤을때보다
    LCD 모니터로 보니 진짜 이쁘네요
    이젠 단풍도 끝물이겠네요
    남쪽으로 가면 모를까

    오늘은 만나고 싶은 사람과 통화를 했습니다
    이십몇년만에 내동창 표준이 맞어 하면서
    놀라면서 반기는 김금오 동창을
    오늘에야 만났습니다 경칠이 보균이 잘있어
    하면서 친구들 안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긴이야기는 운전중이라 못했습니다 만
    아마 이글을 오늘밤 다시보리라 생각합니다
    금오성(동창) 정말 반가웠오
    가까이 있다면 오늘밤 소주잔에 지난 시간을
    다 채워도 모자랄텐데 시간되면 다음에 봅시다
    그리고 댓글도 남기고 그 엣날 열심을
    다시한번 불 짚어 봅시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 ?
    후리지아 2005.11.04 02:02
    너무나 예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아름다운 이길을 걸어도 보고싶고 낙엽하나
    주워서 오래오래 이쁘게 간직하고 싶네요.

    단풍구경 잘하구요 감사해요.....
  • ?
    이복희 2005.11.04 23:29
    몇일전에 설악산 갔었는데
     한컷 못했더니 정말 아름 답군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 ?
    표준오빠 2005.11.05 02:43
    찾아주고 댓글 남겨주어서 고맙습니다
    (뭔가 어색하다 동생한테만 반어를 써야겠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들었다
    시간 여유가 있나보다
    서울에 자주 나타나고 단풍구경도 하러 다니고
    샘나게시리....

    다음에 오면 연락해 같이 식사나 하자
    (서울에 올라왔는데 연락안하면
    무척 서운해 할거야)
    선숙이량 형희랑 같이 한번 만나자구나

    실은 오늘(지금 세벽이니까)아침에 부산간다
    10시 반 부산 도착 오후5시50분 출발
    동아대병원 문상하러 연락처가 없어
    연락은 못하겠지만
    만약 아침에 댓글보면 연락해주면 고맙겠고
    (019-450-7060)

    건강하시고 행복하게나
    능력 되는대로 여행 많이하게 그게 재산이라네
  • ?
    장정자 2005.12.22 02:13
    오. 아름다와라 온세상 만물이 향기와 빗으로 피조물의 기쁨을 찬미하네....
    단풍여행 잘하고 갑니다
    감사 감사....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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