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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사공과 철학자
어느 철학자가 나룻배를 탔다.
그가 뱃사공에게 철학을 배웠냐고 물었다.
그러자 배사공이 고개를 저었다.
"한심한 사람이군. 자넨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았구먼.
그렇다면 자넨, 문학에 대해서는 공부를 했나 ?"
역시 뱃사공이 배우지 않았다고 하자,
철학자는 다시 뱃사공에게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절반쯤을 건너갈 무렵, 갑자기 배에 물이 들면서 배가 가라 앉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뱃사공이 그 철학자에게 헤엄을 배웠냐고 물었다.
철학자는 헤엄을 못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뱃사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 . "선생님은 인생 전체를 헛 살았군요

떠나는 여인/김용임
이별도 서러운데 비는왜오나
이별도 서러운데 바람은부나
비~를맞으며 거닐든발길
옛추억이 서려있네
정을주고 정을받고 사랑했는데
돌아서는 내마음은 너무쓰라려
추억속에 흐느끼며 떠나는 여인
이별도 서러운데 비는왜오나
이별도 서러운데 바람은부나
비~를맞으며 거닐든발길
옛추억이 나는구나
가는정도 오는정도 서로아쉬워
헤어지는 발길따라 비는왜오나
미련속에 흐느끼며 떠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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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카페서 한참 잘 놀다 건너 와 보니
이 동네는 한산해서 잠 오게 생겼네....
아직 겨울도 멀었는데 친구들이 단체로 동면 들어 가 버렸나~~~~~?
하여간 빈 집 지키느라 애쓰네
숙모 건강은 어떠신가
전번에 정심이한테 들으니 편찮으시다던데...
건강하셔야 할텐데
슬슬 더워지는데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