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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일 시행하는 동중송년회모임에 참석하는 인원파악을 하고자하니
해당하는 우리친구동기들은 아래사항에 참석여부를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자명부::유선상으로 연락시에는 이곳에 명단을 공지할예정이니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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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식 2006.11.27 21:35
    1.권주동         2.유순봉.           3.이상래.           4.김순태.            5.한해영.
    6.이미옥.        7.김권중.            8.김금희.          9.김윤식.            10.김종태
    11.김춘희       12.정춘덕           13.최유자.        14.박정심.           15.정인자..
    16.김형환.      17.정홍균.           18.송기국         19.황의성.          20.유순애
    21.박정진.      22.



    상기는 동중송년회에 참가하는   친구들의 명단을 미리 통지하니 참고 하시길~~
    혹시 지방에서 참석하고자 하시는 친구들은 미리 연락주시길바라오~~
    연락처::011-271-4691(권주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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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2006.12.02 16:14



    좋은 친구


    당신이 성공하게 되면
    가짜 친구와 진짜 적들이 생길 것이다.
    '지위' 친구와 '인생' 친구를 혼동하지는 말아야 한다.
    '지위'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 켄트 케이스의 《그.래.도. anyway》중에서 -


    * 좋은 친구 한 사람 만나는 것이
    일생에 다시없는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좋은 친구는 '지위 1?가 아닌 '인생 친구'입니다.
    지위나 성공을 보고 찾아온 사람이 아니라, 처음부터
    꿈을 함께 하며 미지의 먼 길을 같이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친구는 서로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통하고, 함께 있으면 더욱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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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식 2006.12.05 16:25
    금일 각개인별로 참여통보 메세지를 송부했으니
    참고 하시고 이날 각 그룹별혹은 개인별로 참여하시길 바라네.
    그리고 참여하여 이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와
    서로의 인간미가 ㄴ넘쳐흐르는 정을 나누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송년회가 끝난후  사우나에가서 하룻밤을 지낼예정이라하니
    여사님들은 준비를 아주 하고 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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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대 2006.12.06 09:24
    친구들!
    세월이 흐르긴 흐른 모양일세
    올려진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잘 되지 않은 걸 보니 말일세
    송년 모임을 한다니 그리움이 더하네.
    참석하지는 못해도 진자무 촌놈 자리 하나 비워두고 마음으로 채워주게나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고 하는 일들 모두 성사되길 바라네.

    참!
    제자 녀석이 주례를 부탁해서 주례사를 준비하다가 마음에 와 닫는 글이 있어서 아래에 올려 보네.
    한 번씩들 읽어 보고 잠시 되돌아 보는 시간도 한 번 가져 보게.
    우리가 늙어가긴 늙어가는가 보네.
    모두들 행복하게.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 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 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 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 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 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 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 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 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 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 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몇 일 안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랑신부가 둘이서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심지어는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




    오늘 이 자의 두 사람이 여기 청년정토회에서 만나서 부처님 법문 듣고 했으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 본다고 바뀌는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 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 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 '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 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 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 됩니다.


    신랑신부는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돼요? 손해 봐야 돼요?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두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 영가들도 죽을 때


    초조 불안해 죽은 귀신도 있고,


    편안하게 도 닦다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편안한 데는 편안 한 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불안 하면 초조 불안한 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 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 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 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덥덥 하다 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이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 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천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해야 합니다.




    편안 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 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 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 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 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아요. 아니면 3년은 직장을 그만두어요.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 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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