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몰아치듯 한참이나 어수선하던 카페에
이제 잔잔한 파도가 평화롭게 일렁이고
가끔이면 생각나는 2회 친구들과 동문들 소식에
조용히 들어와 살며시 옛추억이 잠겨보곤 했는데
이제 모든게 평화로워진것 같고
모든 동문들이 서로 이해하고 넓은 아량으로 감싸며
더욱더 화합된 모습으로 발전해 갔으면 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그리고 전번에 댓글을 올리신 분들께
마음은 있었는데 워낙느려서
못올린거 죄송하고요.
동호씨, 그리고 희미하게 생각이 날듯 말듯한 인자
거시기씨, 후배님들 잊지않고 기억해줘서 감사합니다.
동문체육대회때 봤으니 금새 몇달이 훌쩍 지났군
별일 없이 잘 지내겠지? 추석엔 고향 가는감?
지난 여름 휴가때 오천에 갔었는데 지나는 길에 모교를 바라보니
수많은 추억들이 참으로 디테일하게 떠오르더군
하긴 동중1.2.3회 학생들이야 어디 예사 학생들이었나 공부 반 부역 반 이었지^^
아름답고 순수했던 시절의 추억이라 행복한 회상이었어
친구들아 다들 잘 지내지?
모두들 그립구나
어떻게 자릴 만듵어 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