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기를 담은 차 한잔 ![]() 차 한잔 하시겠어요?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향기로운 차 한잔에 하얀 아지랑이도 조금 넣었어요. 사랑의 물을 채워 놓고 후리지아 꽃을 닮은 임의 향기도 넣었어요. 그리움이란 찻잔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새겨 싱그러운 색을 지닌 초록빛으로 물들여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 차 한잔 하시겠어요? 사랑의 목마름 마셔도 마셔도 사라지지 않는 상큼한 레몬과 같은 보고픔으로 당신과 함께 마시고 싶어요. 봄 향기 담아 놓은 찻잔에 이름 석 자 뚜렷하게 새겨 놓고 당신을 기다리며 파란 하늘 흰 구름처럼 포근히 쉬어갈 수 있는 빈자리에 언제든지 오셔서 마음 편히 쉬어가세요.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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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금산에서 바둑대회를(1) 38 | 김철용 | 2015.01.07 | 16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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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대교 개통 이후 거금도 버스 노선표 및 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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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 안녕하세요. MBC <타임머신>의 작가 김혜영이라고 합니다. | 김혜영 | 2005.04.06 | 2622 |
724 | 삼가 故최재춘님의 명복을 빕니다. | 최재신 | 2005.04.11 | 2837 |
» | 한잔 하시겠어요? | 정다인 | 2005.04.13 | 1907 |
722 | "달빛 아래서 거시기" | 도화헌 | 2005.04.13 | 2280 |
721 | 엄마 쉬마려워용~~~ | 김 똑 강 | 2005.04.18 | 2449 |
720 | 살고 싶은곳 .............. | 김상우 | 2005.04.25 | 2490 |
719 |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5 | 선희 | 2005.05.17 | 2570 |
718 | 명천정보화마을 4 | 김상우 | 2005.05.19 | 2496 |
717 | 라면... | 김상우 | 2005.05.20 | 2273 |
716 | 어린이 동화 | 최 재신 | 2005.05.26 | 2305 |
715 | 붕장어.. 1 | 김상우 | 2005.06.02 | 2276 |
714 | 5월에 피는 꽂 2 | 신동식 | 2005.06.15 | 3504 |
713 | 정경래 - 心想 바라보기 | 도화헌 | 2005.06.28 | 2476 |
712 | 양파의 우수성 | 양파 | 2005.06.28 | 2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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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 바다의 섭리 | 신동식 | 2005.07.06 | 2139 |
709 | 아버지의 4번째 시집 5 | 박경화 | 2005.07.06 | 2918 |
708 | 이 잡는 법 6 | 이 잡기 | 2005.07.11 | 12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