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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0 22:58

내가 걸어온길

조회 수 1752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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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보고    한참을   걷다가
문득  뒤돌아서서 
내가  걸어서  지나온길  바라보니
보이지가   않는다
아무생각  없이  걸어서인가
아니면  길이 너무  많아서인가
보내는  아쉬움  맞이하는 기쁨
새해에는  좀더
천천히  쉬엄쉬엄
가끔씩은   지나온길  잊어버리지
않고   열심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가렴니다
  • ?
    김정림 2005.12.31 08:04
    승훈아!!
    수십년 만에 널 보니 울집 바로 코앞인 니네 대문에서 언제나 환하게 웃고 나오시던
    네 엄마가 절로 생각나드라
    얼굴가득 피여나던 소박하고 아름다운 네 엄마의 미소 잊을수가 없단다. 지금도 생생해....
    그 미소와 함께 성탄절 이면 어김없이
    말린 호박 층층히 쌓여있는 뜨건김 모락모락 피여나는 시루떡을 가져다 주셨거든....
    그시절들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우리들 나이가 그시절 그 부모님들의 나이가 되었써.

    승빈오빠, 승오오빠, 와  같은 길을 걷는 크고 놀라운 변화가 내 안에서 일어 났단다
    네게도 이런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해 보며
    새해에도 건강하고
    좋은일, 아름다운일,.....들만
    차고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도한다.
    중딩시절 너랑은 왜 글케 썰렁하게 지냈을까나??
    민호랑은 친하게 지냈는데.....ㅎㅎ
    기억의 보물창고 풀기만 하면 난 언제나 행복해진단다
  • ?
    정종균 2005.12.31 10:24
    다사다난했던 을유년도 마지막 하루를 남긴채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추고있네.
    지나고보면 그동안우린 쉼없이 앞만보고 머나먼길을 달려온것같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모진풍파와 싸우면서 머나먼 항해의 돛을올리고
    덜채워진 그무언가를향해 이순간도 고민하고 고뇌하면서 반환점을 돌았다는
    기쁨도 잠시뒤로하고 가쁜숨을 몰아쉬며 한없이 뛰어야 하는인생 역정이 이니던가?
    실타래처럼 쉽게 풀리는 인생이 있는가하면 꽈배기처럼 꼬이는 인생도있고
    부모 잘만나 고생없이 성공한 인생이 있는가하면 자수성가하여 성공한 인생도있지
    어찌됐건간에 앞으로 남은인생은 베품과나눔으로 삶의여유를 찾았으면하네.
    병술년 새해는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만 되었으면하고 울 친구들 화이팅.......
  • ?
    이금례 2006.01.03 12:34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날 솟아 오르는
    해를 향하여 소망을 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동진이나 정남진이나 땅끝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지요.
    좋은 일을 만나 보고자하는 사람의 마음이 다 같은가봅니다.
    날마다 같은 해를 보면서도
    의미를 갖는 다는 것은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나봅니다.
    승훈님도 올 한해는 의미 있는 좋은 열매를 많이 얻을 수 있기를
    저 또한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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