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 한사람을 불러도 대답없고 울어봐도 소용없는
곳으로 보내야만 하는 아픔을 가슴에 담은체 어찌할줄 모르겠다.
이세상 모든사람들이 가슴에 큰 아픔 한두개는 담고 살아들 간다지만
우리 친구들은 또 하나의 아픔하나 안고 살아 가야만 하려나.
친구 한사람을 잃은다는것이 이처럼 가슴아픈것은 내가 살아가는 동안
영원히 함께할수 없음이요 그 이름마져 기억속에서 서서히 지워져 간다는것이다
친구 들이여 우리 힘을 냅시다.
먼저간 친구의 명복을 빌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서로에게 용기와 관심을 주고 받으며
힘을 냅시다.
서로에게 격려하고 마음속의 아픔이 있다면 서로 대화하는 습관 속에서 살아들 갑시다.
사랑하는 친구들 정말 떠나 보내기는 싫은데...
눈물만 말없이 흘러 내리니 어찌하면 좋으리...
치구들아 사랑한다.
저희들도 여러해전 호성이란 친구를 먼저 아쉬움과 서러움으롭보내고
또올해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던 유월에 눈물을 흘리며 또한친구를
보내야만 했답니다
선배님 고병선이형 아픔없고 즐거움만 가득한 곳에서 행복하시길 후배가
눈물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