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씨 반가반가
오랜만에 찿아줘서 반갑고 억쑤루 보고싶네그려..
셋돔동네 우리바로 옆집에 살았는디 많이 이뻐졌다는 소식은 들었지
동창회때 온다하여 기대했는데 오지않아 실망했지
아뭏든 반갑고 근데 가시나들은 하나둘씩 모이는데 머시마들은 광팔고 디전남
자주 방문해 주세용

갑자기 3회 선배님들의  게시판이 가장 활성화 되었네요. 종균이 선배님 사진보니 옛날 모습이
조금 남으셨구요,  옛날 오천교회 다니셨고  동촌 현우 집 옆에 사신분 맞지요.     영자누님은 현우 누나가 아닌가 생각되고(아마 맞을것 같네요).
나이 먹을 수록 친구를 찾는다더니만  선배님들 나이가 아마 그나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부럽습니다. 좋은  우정  오래오래 유지 하세요.

영자야 영자야 사랑하는 영자야.....
유행가의 일부분.
참 오랬만이다
얼굴 본지가  아무튼 생각이 나질않는다
넌 친정에도 않오니
형부 집도 우리집 코 앞인데
저번에 연석이가 이야기는 하더라만 잘지네고 있으리라 여긴다
친정에 오고 애들 외가에 오면 연락좀하고
알았니....

영자야  반갑고  보고 싶구나
머시메들한테  얘기 들었어   여전히   예쁘다고
민자 언니는  서울에서  한번 봤는데     아직  너 얼굴은  못봤구나
언제  서울에 올라 오거든  꼭  연락해
010-3194-2528

영자야 안녕
금호지구지나면서 생각하곤했는데
뉴턴하기엔 이노무시간이 항상촉박하고
뭐가그리분주한지 친구얼굴한번 차분히 못보고지나곤했다
웃어줄거지
애들이랑 잘있어?
공부하는데 맛있는거 마니마니 해줘라
그날보게

동생들을 컴에서 만나니 모두들 반갑다
건강하고 잘들 있겠지
종균이는 우리옆집 이였나
혜숙이 연숙이 동생아니니
연숙이 전화번호좀 부탁해
영자 힘내서 열심히 살고 유진이는 중국 갔겠지 ......

전화받고 금방 못알아봐서 미안하네
대뜸 내알겠어하면 어찌 알겠나 옛애인도 가끔 전화오면 몰라보는데....
아뭏든 반갑고 민자누나가 날기억 하나보네
지금은 세월이너무 흘러 얼굴기억은 잘안나지만 잘살고 계시리라 믿는다.
열심히살고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하더라 마음먹기에따라 변수가 많다는 뜻이겠지
많이갖고있다고 다 행복한것은 아니닌까 건강하고 힘내 화이팅!

광주댁으로 여전히 잘 살고 있구나...
보고싶기만 하넹....
언제  시간 함 맞춰보자...
광주사는 니들끼리라두 자주자주 만나서 좋은 시간 나누길....
정말 좋구나...
이렇게도 만날수 있으니....